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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별빛페스타, ‘지역상생’에서 행복을 찾다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0월 31일, ‘2024 한신대학교 지역상생 축제, 별빛페스타’(이하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올해 별빛페스타는 ‘익숙해서 소중한 세잎클로버: 지역상생에서 찾아온 행복’을 주제로 열렸다. 한신대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2022년부터 별빛페스타 행사를 개최해 학생,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별빛페스타 주요 행사로는 플리마켓 및 부스체험, 팝업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동아리 소공연 등이 진행됐다. 브랜드홍보팀이 주관한 이번 별빛페스타는 ‘꿈틀거리 기획단’ 36여 명이 주축이 되고, 경영미디어대학의 전공 수업 4개의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수원·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경기광역자활센터의 17개 소상공인은 물론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신대 가족기업(피노키오숲, 디자인파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호텔인터불고그룹) 등 외부 협력 기관과 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했다. 한신대 상가 번영회에서는 나누리, 태리로제떡볶이&닭강정, 드렁큰할매, 밥고집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학생홍보대사 한우리, 사회봉사단 HAHA, 박물관,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도 3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김현옥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장은 “젊음을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며 “특히 대한적십자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상인은 “무엇보다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좀 더 많은 상가가 함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상가가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또 플리마켓은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부스를 통해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이색 상품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화성에서 온 치즈~~ ▲수수수수퍼호두 ▲내 손에 숲을 쏙 ▲병점당 ▲평자탱자 ▲바삭쫄깃 한 판! ▲나야, 대패 ▲츄츄폭격 ▲만두?만두! ▲요거(트) 조아 ▲팝&콜소떡 ▲한신대 다니고 시키는거 다해요 ▲오막정: 오산 막걸리의 정석 ▲Viet Nam에 담긴 맛 ▲내 안에 케이스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수수수수퍼호두’ 부스를 운영한 구하민 학생(중국학과, 3학년)은 “마케팅 수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소통하면서 힘을 합쳐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게 참 뜻깊은 것 같다”며 “학교 생활을 하면서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우정민 학생(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4학년)은 “재미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행사 장소의 접근성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수업이 끝나고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한신공원에서 경품 이벤트 추첨과 중앙동아리 MUSE의 소공연을 끝으로 2024 한신 별빛페스타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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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별빛페스타, ‘지역상생’에서 행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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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넘어선 용기, 장기기증자 유가족이 전하는 희망”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10월 30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둘레길 일대에서 이정숙 씨와 같이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 40여 명이 장기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본부가 2022년 실시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들의 심층 인터뷰에 따르면,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 인식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깊게 자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가에서 기증인 예우 차원에서 장제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왜곡된 소문이 퍼지면서, 다수의 도너패밀리는 ‘돈 주고 가족을 팔았다.’라는 부당한 비난을 듣고 장기기증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경험은 유가족들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고, 장기기증에 대한 회의감과 고립감을 심화시켜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을 초래한 사례도 조사됐다. 이번 장기기증 캠페인에 도너패밀리가 직접 나서는 배경도 장기기증에 관한 편견을 완화시키자는 취지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는 부부사별자 공점덕 씨(71세, 여)는 2013년 11월 4일 남편 故 정동수 씨(기증 당시 66세)의 장기기증을 결정해 3명의 생명을 살렸지만, 이후 장기기증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랫동안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지난 5월 본부가 주최한 장기기증 캠페인에 다른 도너패밀리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남편을 잃은 고통이 생명을 살렸다는 자부심으로 승화되는 것을 느꼈다. 공 씨는 “단순히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생명을 나누고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의 본질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며, “장기기증에 관한 편견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방해하고,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여전히 아픔 속에 있는 도너패밀리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개강해 인식개선을 위한 장기기증 캠페인에 이어 오는 11월 7일에는 여전히 상실의 고통과 사회적 편견 속에 아파하는 도너패밀리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개강한다. 4주간 진행되는 ‘도너패밀리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유가족의 심리적 치유와 건강한 애도 과정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7월 시작돼 올해 4회 차를 맞았다. 본부와 CCC순상담센터가 공동 개발한 해당 프로그램은 ‘첫 만남’, ‘슬퍼해도 괜찮아’, ‘나를 받아줘’, ‘너의 부분들을 위한 기도’ 등 유가족의 정서적 필요에 맞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기증인을 향한 감정을 깊이 있게 마주하고, 애도의 과정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기증인은 483명에 그쳤으며, 약 5만 1천 명의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매일 7.9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다. 이에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심리적 지원을 강화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본부는 2013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를 발족하고, 뇌사 장기기증 유가족의 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적인 장기기증 캠페인 지원 외에도 지역별 소모임, 이식인과의 1박 2일 캠프, 1일 추모공원, 문화 공연 및 전시회 진행, 유자녀를 위한 장학회 운영, 뇌사 장기기증 기념공간 건립 등을 통해 도너패밀리를 지원한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장기기증 문화가 국내에 깊이 있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도너패밀리들이 이번 장기기증 캠페인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증인이 남긴 사랑의 가치를 마음에 품고,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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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넘어선 용기, 장기기증자 유가족이 전하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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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창립 15주년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
- AI시대의 혼란 속에서 올바른 기독교적 관점을 제시하고 안내하는 한국기독교 전문 기구로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C채널방송은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0일 서울 강동구 소재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GCC) 램프에서 창립감사예배와 함께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AI시대 교회의 역할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C채널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서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창대하게 하리니(창 12:2)’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적 사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움직이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 격려했다. 또 교계에서 처음으로 출범하는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새로운 선교영역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C채널 김하나 대표이사는 “C채널이 15년 동안 달려오며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지금까지 그 무거운 짐을 함께 지고 달려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C채널 창립 15주년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는 새은혜교회 황형택 목사의 인도와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김종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진 목사의 축도 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울제일교회 최봉수 목사의 파송의 기도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기독교AI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출범식에서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정창덕 총장(나주대학교)을 각각 위촉했다. 김삼환 이사장은 “AI시대에 앞서가는 세계적인 우리나라 학자들이 많다”면서 “이들과 함께 협력해서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와 예배, 교육 등 AI가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위원장은 “AI가 발달할수록 순기능도 있으나, 한편에서는 악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한국교회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복음적이고 성격적인 기능을 발전시켜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법인 아가페문화재단이 C채널과 한국교회의 공익 연대 사역 기관으로 출범한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AI시대에 효율적 선교 방안을 모색하고 복음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AI분야의 활용과 적용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기독교AI 생태계 구축에 따른 건강한 콘텐츠 나눔을 실행하고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AI콘텐츠 개발과 나눔의 일환으로 <2025 ICFF국제기독교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 기독교AI 작품 분야와 기독교 일반 분야로 분리하여 시상하게 되는 ICFF 입상작에 대한 전체 상금은 총 5000만 원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작에 대한 상금은 각각 1000만 원으로 총 2000만 원이다. 공모전 출품 마감은 2025년 1월 20일이며, 시상식은 2025년 2월 26일에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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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창립 15주년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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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어르신들에게 문경사과 500박스 전달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전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문경 감홍 사과 500박스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재단이 진행 중인 제철 과일 지원사업 '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제철 과일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영양 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는 여름철 참외 나눔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소외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경에서 재배된 감홍 사과는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로, 이번 지원을 위해 재단은 신뢰받는 농장인 ‘애플스타’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심정은 이사장은 "우리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과일 나눔을 넘어,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고(故) 심철호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심정은 이사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재단의 나눔 활동을 이끌고 있다. 심 이사장은 "아버지께서는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셨습다. 그 뜻을 이어받아 저도 우리 재단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많은 분들이 재단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시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그리고 해외 아동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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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어르신들에게 문경사과 5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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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복선교회, 제2회 제주 목회자 행복축제 개최
- 사단법인 제주행복선교회(이사장 오공익 목사)가 주최하는 ‘2024년 제2회 제주 목회자 행복축제’가 1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5층 오션부에서 열렸다. 은퇴 목회자 부부와 어려운 교회 목회자 부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3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후원금과 경품, 오찬 등을 제공했다. 현승학 목사(부이사장, 서울 청담아름다운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오지연 권사(법인이사, 제주중문교회)가 이끄는 경배와 찬양팀의 찬양과 통성기도, 고창진 목사(예장통합 전 제주노회장, 제주신광교회)가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한주희 권사(후원이사, 제주중문교회)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황후령 권사(온누리교회 여성선교합창단 지휘자)의 특별찬양에 이어 신관식 목사(후원이사, 법환교회)가 전도서 4장 9~10절을 본문으로 “둘과 하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 목사는 “선배 목회자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동료 목회자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둘이 하나보다 낫다. 둘이 같이 있으므로 더불어 동역하여 상급이 있는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다락 목사(후원이사, 세계평화의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축사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목회자들의 헌신과 기도와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행복축제는 오지연 권사의 인도로 오공익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오공익 이사장은 “목회자라는 삶이 만만치가 않다.”며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목회자들을 돕기로 하고 행복선교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해 목사(제주기독교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 제주중앙교회)의 축사, 김태영 장로(제주노회장, 성산교회), 김민호 목사(후원이사, 제주중문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VIP로 초대된 목회자 90명과 사모들에게 후원금과 푸짐한 경품을 선물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행복선교회는 오공익 이사장이 50여 년의 목회 현장에서 느꼈던 목회자들의 고충과 노후의 삶을 보면서 그들의 행복한 삶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2023년 3월 28일 설립하고 제주목회자행복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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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복선교회, 제2회 제주 목회자 행복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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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생 위기 종교시설 활용으로 이겨낼 수 있다!”
- CTS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사장 감경철, 이하 행복한 미래)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초저출생시대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관한 토론회’가 11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요한 국회의원은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전국 10만여 종교시설을 활용한 실제적 대안을 제안하셨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이끄는 국민적 계기가 되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 이사장이자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입법의 필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20여년간 이어온 다음세대 부흥과 저출생 극복 사역이 열매를 맺도록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 전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말했다.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과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공동총재이자 이철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헌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초저출생 위기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 입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헌일 원장은 “오늘 토론회 참석자들의 힘과 지혜가 모인 국회토론회는 국가적 난제인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 밝히고 “여전히 복잡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구조의 주제인 만큼, 현장의 의견들을 반영해 아동돌봄의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법안 개정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진호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유진 교수(총신대 아동학과) △원대한 사무관(교육부 영유아 정책총괄과) △최정우 사무관(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조선경 원장(부천시 이웃사랑어린이집) △하효석 학부모(엘스타시온 어린이집) 등이 나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한 각 분야별 해석과 아동돌봄에 대한 필요성를 제시했다. 통계청이발표한2023년우리나라합계출산율은0.72명이다. 올해10년만에처음으로출생아수가증가했다는뉴스가최근언론을통해보도되고있으나여전히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세계 최저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출대본과행복한미래는출산율반등을위한대안의하나로‘0~3세영유아돌봄’에주목하며전국종교시설을활용한영유아돌봄지원사역에힘써오고있다. 한편, ‘종교시설 활용 아동돌봄에 대한 정책 포럼’을 2023년부터 이어온 출대본은 관련 법안개정을 위해 35만 여명의 사인을 국회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출대본과 행복한 미래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범종교적 관심 제고와 함께 민간차원에서 지역사회 소멸 및 돌봄 시설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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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생 위기 종교시설 활용으로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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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산학협력단이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위한 진단 및 조사 △정신질환자의 예방, 상담, 조기발견, 치료연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정신질환자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석대는 10월 28일, 과천보건소에서 열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장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한 백석대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는다. 백석대 안영미 교수는 “과천시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방면으로 과천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산학협력단 최선기 단장은 “기존 많은 수탁기관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우리 대학이 가진 물적ㆍ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기관을 지원하겠다”라며 “대학과 지역 간 동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천안청년센터이음,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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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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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때 사회는 더 빠르게 풍성해진다”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사회문제 해결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진행된 ‘오렌지퍼즐(Orange Puzzle)’ 파트너스데이를 성료했다.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오렌지퍼즐’ 파트너스데이는 ‘2024 오렌지퍼즐’로 선정된 월드비전 파트너들의 파트너십 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총 30개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월드비전 ‘오렌지퍼즐’은 전 세계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접근 방법으로 도전하는 공익목적의 영리 및 비영리 대상의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파트너스데이 1부에서는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김하은 임팩트리서치랩 부대표 ▲서영인 엠에프엠(MFM) 공동대표 ▲이혜령 JA 코리아 부장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김보경 임팩터스 대표가 파트너십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모든 파트너사들이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더스키퍼와 ㈜임팩트리서치랩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낭만청년단 1기’ 사업에 멘토와 사업평가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MFM은 방글라데시 현지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컨설팅 관련 월드비전 사업을 지원했고 ㈜JA 코리아는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보호아동청소년 대상 시설에서 자기인식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위한 교육과 재무관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서영인 엠에프엠코리아 대표는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엠에프엠코리아가 기존에 운영해왔던 방글라데시 사업 속에서 새로운 임팩트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월드비전 ‘오렌지퍼즐’ 공모사업에 동참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 해결 위한 활동 및 성과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과 단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만큼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단일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오렌지퍼즐’을 내년부터는 협업을 위한 플랫폼으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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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때 사회는 더 빠르게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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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 네팔서 뜨겁게 복음전파
- 전북 성시화운동의 중심교회인 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담임목사가 네팔 현지인 교회들 연합집회를 인도했다. 윤 목사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네팔성광교회 (Nepal The Light Church)에서 네팔 현지교회 성도들과 청년들. 청소년들 250여명과 현지 목회자들 사모님들 네트워크 20여개 교회 연합 네팔연합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소망입니다”는 제목으로 첫째날 집회를 인도한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구주이자 주님”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을 소유하게 되면 능력있는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에는 청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거룩한 꿈을 가져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네팔의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 여러분은 네팔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품고 기도하기 바란다.”면서 “여러분이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 주신다.”고 말했다. 오후시간에는 창조신앙을 강의했다. 창조과학 세미나를 겸하여 진행한 강의에서 윤 목사는 파워포인트와 자료를 제시하며 진화론이 왜 허구이며 창조론이 왜 진리인지를 강조햤다. 강의를 들은 청소년들은 큰 감화와 감동을 받아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윤 목사는 “우리가 네팔에 도착하기 3일 전에 인도에서 사역하는 카말타파 목사의 형님 목사님이 북인도에서 극단적 흰두교도들에 의해 납치후 테러를 당해 급하게 네팔로 피신해 오셨는데 이번 성회에 참석해 큰 위로와 소망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카말타 목사의 형님은 집회에서 큰 은혜를 받고 새힘을 얻어 다시 복음을 붙들고 인도로 돌아가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에서는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와 같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윤 목사는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가 되었고 중풍이 겹쳐 수족을 쓰지 못한 채 업혀 들어온 65세의 할아버지 한 분이 안수기도 후 그 자리에서 오그라진 손이 펴지고 다리가 펴지면서 일어나 걸어 나가는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태어나면서부터 청각기능이 마비가 된 5세 여자 아이가 청각이 돌아오고 귀신들린 딸이 귀신이 나가면서 통곡 후 쓰러졌는데 정신이 돌아오면서 회복되는 신비하고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많이 일어났다.”며 “이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하셨다. 전적인 주의 은혜의 역사였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윤 목사는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이 때에 선교의 사명은 교회의 존재 이유”라며 “예수사랑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열방을 향해 복음의 빛을 발하는 일은 구원받은 성도와 부르심을 받은 교회의 당연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반석교회는 1년 예산의 15퍼센트를 선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병진 원로목사는 전북성시화운동본부 3대 대표회장을 역임하면서 익산과 전북성시화운동의 중심교회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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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 네팔서 뜨겁게 복음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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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4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사)한국컴퓨터교육학회(회장 허희옥)가 지난 25일(금)부터 3일간 강원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진행한 ‘2024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 참가해 분야별 상을 휩쓸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화)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주관했으며, 한신대·순천향대·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등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회에는 소프트웨어·AI·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된 재학생 90명이 참가했으며, 대학별 1명씩 4~5인으로 팀을 구성해 ‘생성형 AI 활용 분야’와 ‘AI 알고리즘 활용 분야’ 두 개의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신대는 AI·SW대학 소속 재학생 10명이 참가 했으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발표 연습 보조 서비스 △영유아의 언어발달 장애 극복을 위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화 제작 서비스 △생성형 AI 기반 외국어 자기소개서 번역 서비스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며, 학생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에게는 ‘생성형 AI 활용 분야’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상(2팀, 80만 원) △우수상(2팀, 60만 원), ‘AI 알고리즘 활용 분야’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상(2팀, 80만 원) △우수상(2팀, 60만 원) △장려상 등 약 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류승택 단장은 “이번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2박 3일 동안 학생들이 생성형 AI 및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5개 대학 연합 팀으로 구성하여 깊이 있는 경험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AI·SW 분야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양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발표 연습 보조 서비스로 대상을 받은 허준영 학생(소프트웨어, 23학번)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AI 해커톤에서 겪은 모든 경험은 저에게 매우 의미 깊고 소중한 경험이었고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통해 큰 성장을 이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유아의 언어발달 장애 극복을 위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화 제작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권진영(IT영상콘텐츠학과, 21학번) 학생은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완성도 있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공부해서 대상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올해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토대로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AI·SW학(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XR콘텐츠, 지능형IoT, 휴먼머신인터랙션)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생성형 AI 활용 분야 대상 허준영(소프트웨어, 23학번) 최우수상 이세연(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우수상 김서원(컴퓨터공학부, 20학번) 장려상 박지원(컴퓨터공학부, 21학번), 오현우(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 AI 알고리즘 활용 분야 최우수상 권진영(IT영상콘텐츠학과, 21학번), 유승원(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우수상 유예린(소프트웨어, 23학번) 장려상 이정은(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김성민(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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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24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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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교회를 초토화시킬 WEA 전쟁, 전리품은 누구의 몫인가?
- WCC와 더불어 한국교회의 가장 위험한 주제로 꼽히는 WEA의 서울총회가 내년 한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한국교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013년 WCC 부산총회의 처참한 상흔이 아직 한국교회에 오롯이 남아있는 상황에, WEA 서울총회가 그때의 끔찍했던 트라우마를 다시 일깨우는 것 아닌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는 11월 15일, '2025 WEA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교계가 뒤흔들리고 있다. WEA는 대다수의 보수교계가 절대 반대하는 단체로, 일각에서는 WCC보다 훨씬 더 반기독교적이라는 평가까지 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대표 보수교단인 예장합동측은 'WEA 교류 단절'을 놓고, 근래까지 매우 치열한 논의를 벌였을 만큼 그 문제적 이슈에 대한 부분은 교계 내부에서 공론화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누가? 대체? 왜? 교계 전체의 반발이 뻔히 예상되는 WEA를 한국교회에 들여 놓으려는 것일까? 아직 조직위원회 구성이 나오지는 않았기에 확답할 수는 없지만, 일단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주도로 이뤄지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성과 규모를 가진 두 교회가 WEA라는 뜨거운 불덩이를 한국교회에 들여놓은 꼴이다. 조직위 출범 소식이 들리자마자 이미 일부 교계는 극렬한 반대에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의 의혹이 가득한 WEA를 한국교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주최한다는 것은 한국교회를 기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고, 예장합동측 소속 신학교인 광신대 동문들도 "WEA가 로마카톨릭, 무슬림 등과 밀착하고, 혼합주의 다원주의 신학을 표방한다"며 "합동교단은 WEA와의 교류를 엄중히 단절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뿐 아니라 15일, 조직위 출범행사장에는 이미 이를 반대키 위한 보수교계 단체들의 집회도 예고된 상태다. 뜬금없는 WEA 소식에 한국교회는 말 그대로 전쟁이라도 벌일 태세다. 더욱이 최근 한국교회에 가장 예민한 이슈로 꼽히는 동성애,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를 표명치 않는 WEA는 이 시기에 한국에서 결코 환영받을 수 없는 단체임이 분명하다. 뻔히 눈 앞에 보이는 반발을 감수하면서, 지독히도 뜨거운 불덩이를 한국교회에 들여와 전쟁을 일으키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 혹시나 하는 여지도 없다. WCC를 경험한 한국교회에 있어 WEA가 들어온다면 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 확실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현 시점에 가져야 하는 진짜 질문은 WEA의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도대체 왜? 라는 물음이다. 전쟁은 영토를 파괴하고, 사람을 죽이며 사회를 멸망시키는 엄청난 재난을 초래하지만, 반드시 누군가에게는 '전리품'을 선물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대부분 '전리품'을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킨 자들이다. 현 시점에 과연 그 '누구'는 누구인가? 누가 이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전리품을 챙기려 하는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이를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이 전쟁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야 한다. 그 전리품이 과연 한국교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도 될 만큼 가치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한국교회 누구나 이 전쟁이 감수할 만하다고 느낄 정도의 엄청난 전리품을 내놓아야 한다. 이미 교계는 WEA서울총회와 관련해 수많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국교회를 초토화 시킬 것이 뻔한 WEA를 이용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측들은 그 이유는 달라도 결국 하나의 공통점을 가진다. 이 전쟁의 목적이 결코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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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교회를 초토화시킬 WEA 전쟁, 전리품은 누구의 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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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10/27의 성공이 남긴 아쉬움과 숙제
- 한국교회 역사의 손꼽히는 초대형 집회로 기록될 '10/27 200만 연합예배'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애초 현장 100만을 목표로 했던 주최측의 기대에 부응해 이날 당일에는 무려 110만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30만명)의 기독교인이 거리에 나와 집회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사회에 한국교회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 이 역사적인 사건은 기독교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정치적 구호가 아닌 오직 순수한 기도로 110만명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한국교회의 자부심이 샘솟을 정도였다. 허나 준비단계부터 한국교회 전체를 들썩이게 한 엄청난 관심과 110만명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는 오히려 더 큰 기대를 품은 이들에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먼저 사회·정치적인 성과, 명시화된 열매가 매우 애매했다. 물론 110만명이라는 숫자만으로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고, 국민들에 한국교회의 목소리와 저력을 알린 중요한 시간이었다고는 하지만 110만의 목소리가 가져온 '열매'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딱히 대답키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의문은 기도회 전 열린 주최측의 기자회견에서 이미 제기됐었다. '10/27 200만 연합예배'의 가장 큰 구호는 바로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인데, 정작 이번 국회에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아직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이에 대해 모 일간지 기자는 주최측에 이번 기도회의 ‘시기와 명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기자의 지적이 상당히 공감이 가는 것은 만약 한국교회가 '포괄적차별금지법'이 국회에 상정된 상황에서 이번 집회를 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시기적 아쉬움 때문이다. 만약 정치권의 그릇된 방향에 위기를 느낀 100만명의 기독교인들이 기도회를 열고, 국회를 규탄한 결과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완전히 좌절시켰다면, 한국교회가 거둔 확실한 열매는 물론 사회와 정치권에 결코 무시하지 못할 무거운 경고가 됐을 수 있었을 것이다. 반대로 한국교회가 110만명이나 모였지만, 사회적으로 별다른 변화도 없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자칫 한국교회의 모습이 다소 초라하게 보일 우려도 생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해냈다는 교회 스스로의 만족을 넘어 현실적으로 국민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사회정치적 열매를 도모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집회 전부터 논란이 있던 '주일예배 성수'에 대한 홍보 역시 아쉽다. 이날 집회는 말 그대로 전국 각지에서 기독교인들이 물밀듯이 동참한 역사적 결과였다. 문제는 지방에서 참여하는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키 위해 이른 오전에 출발해야 했고, 이로인해 보통 9시 혹은 11시에 열리는 주일예배에 참석치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꼭 그 시간에만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예배'라는 개념이 있는 한국교회 정서상 자칫 충분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 주최측은 주일예배 성수와 관련해 '새벽예배' '온라인 예배' 등의 대처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했었다. 여기에 몇몇 교회들과 협의해 전국에서 올라오는 성도들을 위한 맞춤식 온라인 예배를 송출하고 해당 링크를 미리 공지했다면, 논란 불식은 물론 큰 호응을 얻었을 것이다. 또다른 아쉬움은 일부에서 나타난 편가름이다. '10/27 200만 연합예배'는 이념과 정치를 넘어 한국교회는 물론 사회와 국민 모두를 품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한 연합의 장이었다. 하지만 일부 참여자들의 너무 과도한 열정은 기도회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용납치 않았고, 일부는 이를 정죄하는 듯한 매우 강압적인 대처를 보이기도 했다. '10/27 200만 연합예배'가 확실히 한국교회 역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긴 것은 분명했다. 이런 역사를 또 만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엄청난 일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만족과 찬양은 스스로에 독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위협은 여전히 국회 문턱을 노리고 있고, 동성애를 용인하기 위한 사회적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집회를 끝이 아닌, 또 다른 투쟁의 시작점이라는 인식으로, 더 큰 역사 창출을 위한 냉정한 평가를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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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10/27의 성공이 남긴 아쉬움과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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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평] 심만섭 목사의 ‘국력이 가져온 노벨문학상 수상’
- 지난 10일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여류 작가를 발표하였다. 노벨상이 가진 권위와 전통으로 볼 때, 이런 상을 한국 작가가 받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지금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는 총 121명이다. 그중에 아시아인이 받은 것은 이번까지 포함하여 5번에 불과하다(국적은 4개 나라) 그러는 사이 유럽은 96명, 미국에서는 11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반면에 아시아권에서는 인도의 라빈드라이트 타고르가 1913년에, 일본의 가와바다 야스나리가 1968년에, 역시 일본의 오에 겐자부로가 1994년에, 중국의 모옌이 2012년에, 그리고 한국의 한강이 2024년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아시아권에서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살펴보면, 아시아 국가에서도 국력이 강한 나라들의 작가들이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게 된 것은 그만큼 한국의 국력이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이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국력을 만든 사람들이 누구인가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한국인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K문화’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K팝은 말할 것도 없고, K드라마, K푸드, K방산까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드디어 K문학까지 통했다. 스웨덴의 한림원이 한국의 작가와 작품을 눈여겨본 이유가 되지 않을까? 거기에다 한국 작가의 글을 서구에 알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영국의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의 공로도 지대하다고 본다. 그녀는 영국의 유명한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여, 우리나라 여류 작가의 대표적인 ‘채식주의자’를 번역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이 2016년 세계에서 3대 문학상이라는 ‘맨부커상’을 수상하게 된다. 스웨덴의 한림원이 2024년 한국 여류 작가를 노벨문학상 작가로 선정한 이유를 보면, ‘역사적 트라우마에 직면하고 인간 삶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로 보았다. 그런데 작가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쓴 것에서 표현된 것들, 그리고 동족상잔의 6.25에 관한 표현들이 왜곡되거나 편향되었다는 곱지 않은 지적들도 있다. 이 작가의 인식이 지나치게 피해자 중심으로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있고 역사를 비튼 부분들이 드러난다. 2017년 그녀가 미국의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미국이 전쟁을 언급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글에서, 한국전쟁을 이웃 강대국의 대리전으로 평가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러자 당시 문재인 정부의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차도 ‘표현과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었다. 그런 맥락에서 역사적 사건을 작가가 차용하여 표현할 때는 매우 겸손해야 하며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동물농장’이라는 작품으로 소련 공산주의 정권의 독재가 부패하는 과정을 그렸던 조지 오웰은 글을 쓰는 4가지 동기를 밝혔다. 첫째는 순전한 이기심이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에 의하여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는 미학적 열정이다. 외부 세계의 아름다움을 찾아 배열하는 기쁨을 말한다. 세 번째는 역사적 충동이다. 진실을 알아내고 그것을 후세에 전하려는 욕구에 의한 글쓰기를 말한다. 네 번째는 정치적 목적이다. 세상을 특정 방향으로 밀고 가고, 남들의 생각을 바꾸려는 욕구이며, 정치적 편향성에 의한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작품 유형은 어디에 속할까?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작가에게 아무 거리낌 없이 모두 한 마음으로 축하와 찬사만을 보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그러나 폭력을 미워하고, 피해자의 트라우마로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이 세계적인 문학상을 받게 된 것도 결국은 우리 한국의 국력이 커진 것에 기반하고 있음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국인에게 노벨문학상의 영예가 돌아오게 된 것은 지금까지 한국 문학의 길을 개척자처럼 닦아온 문인들이 세운 이정표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작가의 창작과 표현은 자유이다. 역사적 사건도 포함된다. 그러나 기왕이면, 왜곡과 편향의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세계가 인정한 한국 문학의 새로운 길은 열렸다.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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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평] 심만섭 목사의 ‘국력이 가져온 노벨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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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문호 '톨스토이'와 한강의 노벨문학상, 그리고 작가 소강석
- ▲ 전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1828~1910)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관념과 표현, 시대적 관점으로 인류에 보물과도 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전쟁과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바보 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문학을 하는 모든 이들의 교본이 되어, 인류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에 대해 <죄와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을 쓴 도스토옙스키는 동료임에도 엄청난 경의를 표했으며, 영국의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모든 소설가 중 가장 위대하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 러시아 제국 혁명이라는 혼란과 격동의 시대를 겪은 톨스토이의 작품 속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특징이 나타나는데 바로 '기독교'와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다. 그는 1885년에 출판한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코자하는 의지를 담았고, 1894년에 쓴 <하나님 나라는 당신 안에 있다> 속에서는 믿음과 신앙에 대한 자신만의 깨달음을 고백했다. 반면 <국가는 폭력이다>라는 작품에서는 교회와 국가, 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 군국주의와 애국주의 등 국가 권력으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비판을 서슴없이 가하고 있다. 매우 자유로우면서도 비현실적인 톨스토이의 삶과 사상을 오늘날 우리 사회, 혹은 한국교회적 관점에서 해석한다면, 어쩌면 결코 용납하지 못할 매우 불순함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는,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인류는, 그의 사상을 굳이 기억하지 않으며, 그의 이념에 대한 구체적인 고찰을 하지 않는다. 그를 표현하는 인류의 단어는 여전히 '대문호'이며, 비교불가의 작품을 써낸 역사상 최고의 작가로 그를 기억할 뿐이다. ▲ 최근 한국 문학사에 역사적인 경사가 일어났으니, 바로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이다. 'K-컬쳐'로 불리는 한국의 문화는 근래 엄청난 세계화를 이뤘지만, 이는 음악, 영화, 예능에 한정됐을 뿐, 유독 '문학'은 이를 따르지 못했다. 그런 찰나에 등장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한국 문학계의 수준을 세계로 끌어올린 동시에, 국내 작가들의 자부심을 심히 고취시킨 사건이 됐다. 하지만 국내 일각에서는 한강의 이념과 작품 속에 드러난 그녀의 사상을 문제 삼아, 노벨문학상의 권위마저 깎아내리는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전 세계를 의아케 했다. 최근 10년 새 그야말로 정점을 찍고 있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이념 전쟁이 결국 ‘문학을 문학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노벨문학상' 마저 공격하고 나선 것이다. 문학을 문학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가슴아픈 행태에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는 소강석 목사도 낯선 공격을 받아야 했다. 소 목사가 동료 작가로서 그의 수상을 축하하는 글을 게재하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소 목사를 공격한 것이다. 결국 소 목사는 "한국문학의 위상을 세계 수준으로 올려준 경사를 축하한 것일 뿐, 그의 사상이나 이념에는 동조치 않는다"는 내용의 입장문으로 자신의 글을 해명까지 해야 했다. 대문호 '톨스토이'가 위대한 것은 그의 사상이나 이념이 아닌 비교불가의 ‘작품’ 때문이다. 비록 한강 작가의 사상이나 이념을 동의하지 않더라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녀의 작품이 결코 폄훼되어서도, 그녀의 작품을 평가하는 작가의 시선을 왜곡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성을 잃은 이념의 분노가 결국 대한민국 문학사 최고의 업적마저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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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문호 '톨스토이'와 한강의 노벨문학상, 그리고 작가 소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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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반석에서 생수를 주신 교훈과 의미’(출 17:1-7)
- 모든 인생들은 광야를 지나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험악한 인생행로에서 목마르고 갈증 난 인생들은 저마다 갈증에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생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정신적으로 공허합니다. 본문을 보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던 중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물이 없어 아우성치며 원망한 사건을 일어났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시켜 반석을 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기도하니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샘을 파라하지 않으시고 반석을 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신앙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분명히 여호와의 명령대로 나갔음에도 물이 없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주어진 사명에 충실함에도 불구하고 시련을 만납니다. 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사람이 제일 견디기 어려운 것이 갈증의 고통입니다. 인생행로에 이해할 수 없는 시련이나 고통이 있을지라도 성급하게 불평하거나 원망치 말고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깊은 뜻을 분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이 없는 곳으로 인도하시고 반석을 쳐서 생수를 얻게 하신 데에는 단순히 기적으로 물을 먹게 했다는 뜻 이외에 깊은 진리가 들어있습니다. 모세가 친 반석은 호렙산에 있는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반석이었습니다. 이 반석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여 주신 반석입니다. 이스라엘이 마신 그 물은 신기한 기적의 물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전 10:4에서는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 해석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영적 갈증에 허덕이는 인생들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명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영혼의 갈증을 풀어 줄 물을 얻기 위해서 세속적인 쾌락의 강을 찾기도 하고 철학의 시내를 찾기도 하며 부의 샘물을 파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들에게 멸시와 배척을 받고 슬픔과 애통을 맛본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영적인 생수가 나오며 그 생수만이 영혼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요 7:38-39). 사 55:1에서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값없이 와서” 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오면 누구든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하는 생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요 4:14). 이 세상의 향락이나 물질이나 아름다움이나 명예나 사상의 물은 마시면 마실수록 바닷물처럼 더욱 심한 갈증을 가져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시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이십니다. 혼미해지고 배고프고 목마를 때마다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그 어떤 것으로 만족하려 하지 말고 차라리 때리시더라도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의 품을 찾아 주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양식으로 충족함을 얻고 참된 생수로 만족함을 얻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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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반석에서 생수를 주신 교훈과 의미’(출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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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처절한 절규의 산제사
- 지난 주일 저녁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이 처절한 절규의 산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가 탈진을 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는 동안 갑자기 박순애 전도사님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박순애 전도사님과 친한 윤동현 목사님에게 올해 안에 집회가 가능할지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내년까지 집회 일정이 다 차 있지만 어느 한 교회를 잘 설득해서 다음으로 연기하면 12월 첫 주에 우리 교회에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일찍 11월 중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날짜가 그렇게밖에 안 된다고 하니 저도 잠시 고민을 하였습니다. 12월부터는 저의 일정이 비상사태나 마찬가지거든요. 교회와 교회 밖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야 하고 교역자정책수련회와 성탄절 행사를 하고 나면 곧바로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를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박순애 전도사님 초청 부흥집회를 가진다는 것은 쉽게 결단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다가오는 확고한 감동과 거룩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박순애 전도사님 초청 집회를 한다고 했더니 제 측근에 있는 몇몇 동역자들이 “또 해요? 같은 간증일 텐데요. 목사님이 알아서 하시면 순종해야지만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견을 들었지만 제가 다시 기도하는데 이런 감동이 왔습니다. “아니야, 간증이 반복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차원에서의 접근 프레임으로 전혀 다른 스토리텔링을 하실 거야. 더 깊은 간증과 새로운 영적 언어로 말씀을 전해주실 거야.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부터 은혜 받아야 돼. 많은 신도시 교회들은 트렌드를 따라가지만, 우리 교회는 시대 흐름보다 중요한 게 은혜야.” 그리고는 제가 담임목사의 권한으로 이 집회를 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분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상 하고 다니는 간증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간증이었고 말씀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그분은 시대에 편승하고 조류를 타는 말씀을 전하는 게 아니라 시대를 역행하고 시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도전적인 말씀을 외쳤습니다. 그야말로 한순간, 한순간의 간증과 말씀이 우리의 심장과 폐부를 찔러대는 말씀이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속 시원하게 다 전해주는 것입니다. 솔직히 주일예배에는 담임목사로서 그런 극한적 고도의 메시지를 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심령부흥회를 열어서 담임목사는 하지 못하는 회개의 말씀, 헌신과 사명의 말씀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개척 초창기에 심령부흥회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심령 부흥 보다는 심령 부작용이 나타나는 걸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직접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를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년축복성회와 장년여름수련회는 우리 교회의 두 날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으로도 모자라서 제 자신이 은혜를 받고 도전을 받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마침내 성회를 열게 되었는데, 새로운 깊이의 간증과 말씀을 저에게만 들으라고 하신 말씀 같았습니다. 무학으로 자라난 산골 소녀가 어떻게 그러한 영적인 언어를 구사하고 영혼의 문장을 이어가는지 모릅니다. “그녀는 지치지도 않는단 말인가. 피곤하지도 않는단 말인가. 목이 상하지도 않는단 말인가.” 그분은 집회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저와 함께 식사하는 것도 양해를 구했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다 보면 말씀의 초점이 흐려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집회 기간 동안에 전화 한통 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저는 발 뒤꿈치에 화상을 입었는데도 엎드려서 저도 무릎 꿇고 기도하느라 가시는 길도 배웅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꼭 짜놓고 치는 것처럼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물론 다른 교회 가서도 최선을 다하셨겠지만 우리 교회에서는 처절한 산 절규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윤동현 목사님에 의하면 셋째 날은 얼마나 기도를 쏟아 부었는지 내려오는 길에 다리가 후들거리더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오셔서 강단에 올라가기 전에 “전도사님, 살살 하세요. 목도 아끼셔야지요.” “예, 그러겠습니다.” 해놓고 또 올라가서 처절한 절규의 산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 적당하게 기도하고 끝내고 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최선을 다하여 베스트 원, 넘버 원이 되는 게 아니라 온리 원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분의 간증 앞에 누가 고개를 저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아니라고 손짓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유레카의 감탄을 할 뿐이죠. 우리가 그런 삶을 못 산 것이 부끄러울 뿐이죠. 다만 아쉬운 것은 유튜브로 방송을 못 보내서 더 많은 분이 듣지 못한 걸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 자신부터 도전을 받아 온리 원의 신년축복성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순애 전도사님의 성회가 온리 원이었다면, 제가 하는 신년축복성회는 온리 원 중의 온리 원의 집회가 될 것입니다. 그 분 뿐만 아니라 우리도 처절한 산 절규의 제사를 드려서 누구도 받지 못하는 최고도의 축복, 아니, 온리 원의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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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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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처절한 절규의 산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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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즘] 임성택 교수의 ‘다수(多數)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 민주주의에서 다수는 절대적 권위를 갖는다. 이것은 민의의 대변으로 누구도 거역해서는 안되는 민주질서의 기본이요, 법적 근간을 이루는 기둥이다. 이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포용하며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 민주사회이다. 그래서 이 민주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민의를 대변하는 이들이 법을 만들고,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친 판사들의 입법부가 법을 수호하며, 국민이 그 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법을 집행하는 행정부, 그 앞뒤에서 법의 집행을 방해하는 자들을 척결하는 이들이 경찰과 검찰이 있다. 그러나 삼권분립에는 하나의 불변의 가치가 전제되어 있다. 그것은 '양심에 기초한 정의'가 모든 것의 시종(始終)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다수의 의사가 결집되고 집행되어야 한다. 다수가 정의롭지 못하면 그 다수는 폭력이요 반인륜적 패역이다. 이런 다수의 폭력이 만든 역사는 일인 독재가 가져온 폐해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 이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다수당이 된 야당은 견제 불가의 절대 우위의 힘으로 입법권을 행사하고 있다. 행정부는 물론 사법부를 통제하고 압박함으로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틀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런 사태가 오게 한 여당과 행정부의 책임은 나중에 따질 것이지만, 삼권분립에서 각 권력에는 도덕성과 책임이 따르는 국민적 위임이 있는데 이것을 자파 자당 그리고 지지 팬덤의 압력을 이기지 못한다면 이는 권력을 위임한 국민에 대한 반민주적 배신행위이며, 정치적 패륜이라 할 것이다. 검찰이 법과 원칙에 기초한 수사를 못하도록 검사를 겁박하고 탄핵한다면 이 땅의 질서와 안녕은 누가 지켜내는가? 판결이 마음에 안든다고 법관의 양심과 소신에 따른 판결을 물리적으로 위협하고 비난한다면 이 땅의 정의와 가치는 누가 지켜 준다는 말인가? 모든 판,검사가 법과 원칙에 정의로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들의 윤리적인 가치를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마음에 안든다고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핍박하고 무찔러버린다면, 그것도 다수의 힘으로 장악한 입법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법을 바꾸고 집단의 힘의 위력으로 개인 판,검사를 찍어누르면 그 피해는 누가 당하게 되는가? 엄연히 삼심제가 있어, 혹시 있을 지 모르는 하급심의 오판을 살펴보는 정당한 이의제기 신청제재도가 살아있는데, 다수의 힘과 권력으로 사태를 뒤잡으려는 것이 바로 민간 쿠테타 음모요 시도인 것이다. 법은 양심과 정의의 편일뿐, 어느 집단의 편이 돨 수 없다. 그것을 믿기에 법의 보호 아래서는 법 위에 사람없고 법 아래 사람없다는 가치를 믿고 따르는 것이다. 분명히 지금 민주당은 잘못하고 있다. 국익앞에서는 정파가 없어야 하고 침략 위험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는 법이다. 그런데 지금 야당은 오직 유일한 목표, 이재명 대표의 신변보호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또 챙기고 있다. 영부인의 잘못에 대하여 필자는 아는 것이 없지만, 명백한 허물이 있다하더라도 그것이 국정을 멈추게 하고 대통령의 통치를 가로막아설 만큼 중대한 일인가?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줄도산을 하고 있고,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이는 아랑곳없이 죽기살기로 대통령의 멱살을 잡아 끄는 것이 이재명 대표 살려달라는 애절한 몸부림으로 보여 이제는 안쓰럽기까지 하다. 수사 검사를 탄핵하고 유죄를 선고한 판사를 조롱하고 폄하하는 모습도 이제는 살려달라는 비겁한 협박으로 보여 한심할 뿐이다. 다수는 겸손해야 하며 그 힘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음으로 품격을 지켜야한다. 지금같이 시정잡배만도 못한 처신으로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저급함은 이를 지켜본 국민들이 처결할 것이다. 이제 절대 다수 야당의 야당다움은 거칠고 무례한 전투력이 아니라, 겸손하고 단호하게 양심과 정의의 편에 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다수를 기뻐하지않으시는 하나님이 그 다수를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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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즘] 임성택 교수의 ‘다수(多數)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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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모 목사의 ‘천로여정 상·하’, 죄에서 구원으로 가는 영적 여정
- 해피라이프 개발원 원장 조용모 목사의 성경 연구의 정수가 담긴 책 '천로여정 상·하'가 신앙의 본질을 잃어가는 요즘,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오직 성경만 연구하며, 성경 전체의 맥락을 구속사적으로 연결한 조 목사는 왜 성경이 하나님 나라를 말하고 있는지를 증언한다. 상·하로 나뉜 이 책은 총 1,369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을 대중화 생활화 예배화 하게끔 유도한다. '천로여정 상 하'는 그가 앞서 출간한 '알토란 성경요약'의 각 주제와 챕터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알토란 성경요약'이 성경의 1,189장(구약 929장, 신약 260장)을 체계적으로 구조화 했다면, 천로여정은 목차를 생략한 채, 성경에서 시작해 성경으로 끝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성경의 특정 구성이 바탕에 있지만, 그와 관계없이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연구서로 이를 만들었다. 천로여정은 그 제목처럼 주인공 크리스천이 멸망의 도시에서 천상의 도시로 가는 여정, 즉 죄에서 구원으로 가는 영적 여정을 상징한다. 저자는 그 여정 속에서 주인공이 겪게되는 시련과 유혹, 이를 통한 영적 성장과 믿음의 공동체, 마지막 천구의 소망을 이루기까지 독자 개개인이 여정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이를 탐험하기를 바란다. 조용모 목사는 원불교에서 50년을 몸담다가, '편도암 4기'를 진단받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주님을 만나 극적으로 구원의 길을 찾았다. 그는 "성경의 참 진리를 얻기 위해 10년간 하루 10시간 이상을 오직 성경 말씀만 공부하며 기도의 응답을 얻었다"며 "총신학술원 목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기까지 터득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성령님의 도움을 얻어 책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천로역정이 인간이 하나님 나라에 찾아가는 힘겨운 과정을 한 인간이 정리한 책이라면, 천로여정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무리하는 책이다"며 "성경 구절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능력, 구원의 유일성,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들은 천로여정의 핵심 메시지와 일맥상통하며, 신자들의 삶에 적용되어야 할 중요한 진리들이다"고 자신했다. 또한 “이 책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자들에게는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성경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말씀의 진리와 능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조용모 목사는 최근 신작 '천만 번의 프로포즈'를 내놓고, 독자들에 신앙의 새로운 열정을 선물코자 한다. 그는 이 책에서 과거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업에 뛰어들어 보험왕이 되는 기적의 간증한다. '천만 번의 프로포즈'는 도전하는 삶의 아름다움, 세일즈의 본질, 후회 없는 인생, 그리고 진리를 섬기는 믿음의 길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일즈 분야에서의 경험과 조직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지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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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모 목사의 ‘천로여정 상·하’, 죄에서 구원으로 가는 영적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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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리보는 내년 ‘목회트렌드 2025’ 출간
- 한국교회의 1년을 미리 전망하고, 대안을 제시해주는 '목회트렌드 2025'가 출간됐다. 지난 23년, 24년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다. 그간 브랜드, 콘텐츠, 소통, 창의 등 시대의 변화에 부합한 교회의 트렌드를 정의해 온 본 책은 내년 한국교회의 트렌드로 '본질'을 꼽았다. 교회와 목회의 기본이 무너진 시대 위에 어떠한 시도나 방법도 무의미하기에, 올 한 해는 교회의 기본을 구축하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도인, 박윤성, 이상갑, 권오국, 박혜정, 김지겸, 박종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리더십, 여성, 문해력, 소그룹'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대에 부합한 새로운 단어가 아닌 매우 원론적인 주제들은 '본질의 회복'이라는 2025년 트렌드의 주안점이 된다. 이와관 련해 지난 11월 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저자들의 출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도인 목사, 이상갑 목사, 권오국 목사, 박혜정 선교사는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고 저술하기까지의 중점 사안을 소개했다. 본 책은 '목회 트렌드'를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트렌드 분석보다는 원론적인 목회 지침서에 가깝다. 이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위기가 전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 내년 한 해는 별다른 시도보다는 본질 회복에만 집중해야 할 것이라는 바램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트렌드'를 간과했다고 볼 수도 없다. 책을 읽다보면, 시대의 변화와는 다소 다른 속도에 맞춰진 교회의 변화를 목도할 수 있다. 리더십, 여성, 문해력, 소그룹이라는 목회에 있어 상당히 고전적이고, 매우 원론적인 주제를 논하지만, 그것이 트렌드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는 것은 기존의 틀 안에서 계속 진화하는 교회의 모습 때문이다. 과거부터 여성은 한국교회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소수의 남성이 차지했던 지도층에 들지 못했다. 신학적인 이견과 교단의 문화가 공존하는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들은 원론적인 논의보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여성의 정체성'에 주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목회자의 문해력을 지목한 부분 역시 매우 트렌드 하다. 문해력은 당연히 성경을 읽는 목회자에 있어 필수덕목이지만, AI가 대세인 요즘에는 문해력은 목회자의 생존에 직결되는 부분이다. 저자들은 “AI시대에 목회자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하다. 문해력이 부족하면 목회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목회자의 문해력이 부족하면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버림받는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굳이 목회자가 AI와 문해력 경쟁을 펼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목회자가 AI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 이상의 문해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판단이 가능하다는 조언이다. 이에 권오국 목사는 "AI의 설교는 목회자 세계에서도 상위 20%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AI는 목회자에 필요한 영성을 포함하지는 못한다"며 "목회자가 문해력을 키워야 함은 성도들에 AI는 결코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영성을 전달키 위함이다"고 조언했다. ‘목회트렌드’ 시리즈를 처음 기획한 김도인 목사는 “시대가 변하고 목회가 바뀌는데 한국교회는 그대로인 것을 보며 ‘목회트렌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책은 하나의 트렌드만을 집어내지 않는다.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목회자의 영성, 지성, 인격 함양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자신했다. 이 책을 추천한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는 "본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교회의 위기 속에 새로운 출구를 발견한 듯한 마음이었다.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읽어내고 교회가 사회에 대안을 제시하는 시도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고, 김태구 목사(학원복음화협 상임대표)는 "저자들이 목회 현장을 섬기면서 나온 치열한 고민과 사역 현장의 실제적 적용을 생각하면서 읽은 큰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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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미리보는 내년 ‘목회트렌드 20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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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흥미요소를 높인 스토리 그리고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까지 담아낸 최고의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이 오는 11월 20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저니 투 베들레헴>은 교사가 되려던 ‘마리아’가 꿈을 접고 어쩔 수 없이 ‘요셉’과 약혼하지만 훗날 왕이 될 아이를 낳게 되리라는 예언을 듣게 되고 이 일로 ‘요셉’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진 그녀는 임신한 아이를 위협하는 ‘헤롯왕’의 등장으로 꼬여버린 모든 매듭을 풀어가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은 비기독교인도 종교의 성향을 떠나 누구나 편안히 즐겁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로,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한번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올 만큼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노랫말, 그리고 배우들이 함께 펼치는 아름다운 춤은 영화 내내 우리에게 큰 미소와 기쁨, 그리고 눈물과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 ‘글리’ 시리즈와 영화 <락 오브 에이지>의 음악 작곡으로 참여했던 아담 앤더스가 이번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으로 첫 연출을 맡았다. 또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언차티드>,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통해 헐리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의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권력을 탐하는 이기적인 왕 ‘헤롯’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라이징 배우 피오나 말로모와 마일로 맨하임이 각각 ‘마리아’와 ‘요셉’ 역을 맡아 몰입할 수밖에 없는 명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기 예수의 탄생 전 후로 일어나는 긴박한 상황 가운데 울려 퍼지는 배우들의 노래와 춤으로 꾸며질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은 영화 내내 관객들을 숨 쉴 틈 업이 휘몰아 치며 깊은 감동에 빠지게 할 예정이며, 한번 들으면 쉽게 잊을 수 없는 좋은 멜로디와 가사, 춤과 노래가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등 감동 속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10월 14일(월) 오늘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VIP 시사회에는 배우 최강희와 가수 알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특히 가수 ‘알리’가 이번 영화의 OST를 불러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별은 본 동방박사들이 예수의 탄생을 기대라며 떠나는 모습과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의 ‘마리아’와 그녀의 약혼자 ‘요셉’ 그리고 무서운 눈빛의 유대왕 ‘헤롯’의 모습이 눈에 띈다. ‘헤롯’ 뒤로 보여지는 그의 아들 ‘안티파테르’, 동방박사의 모습이 보여지며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라는 카피 문구는 올 크리스마스에 다같이 보기 좋은 패밀리 무비, 커플들이 함께 데이트 무비가 될 것으로 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다. 소니가 기획&제작하고 헐리웃 최고의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라이징 배우 피오나 팔로모, 마일로 맨하임이 주연을 맡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은 오는 11월 20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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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 2025’ “Z세대를 알면 부흥이 보인다”
- 세상의 유행보다 늘 한 발 뒤쳐져 있는 한국교회는 과연 요즘의 Z세대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쌍둥이들 사이에서도 세대차이가 존재한다는 Z세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교회의 대처를 정리한 책 '2025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석재 대표와 서요한 대표가 공동저술한 이 책은 Z세대를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그들을 교회의 일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여러 비법을 제공한다. 작가들은 인공지능의 발달로 점차 신을 등한시하는 무신론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의외로 Z세대는 영성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고 말한다.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호감, 신뢰가 낮을 뿐 영적 가난은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구조사 보고서에 보면, 비개신교인 Z세대는 10명 중 8명은 ‘교회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는다.’ 그리고 10명 중 7명은 ‘교회에 대한 호감도 매우 낮다’. 또한 ‘기독교를 종교로 가질 의향이 없는 Z세대’가 10명 중 8명이 넘는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비기독교인 Z세대에게 ‘기독교와 교회’는 한마디로 ‘호감도와 매력’이 없다. 교회를 다니는 Z세대조차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 10명 중 4명에 가깝다. 통계를 보면 심각한 상황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교회가 비개신교인 Z세대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다는 것이며, 교회가 이기적이고, 폐쇄적이며, 기독교인의 삶이 선한 영향력을 끼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사 결과에서 보면,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31.6%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언행일치가 안되는 기독교인들 때문‘(29.6%), ‘교회가 이기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21.7%)’이다. 개신교인 Z세대는 한국교회 개선점이 “팽창주의를 극복하는 것”(26.2%)으로 조사 되었다. 코로나 3년을 걸치면서도 Z세대는 교회의 물질주의에 대하여 깊은 비판과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사회 공공성 회복(17.5%)과 교회 공공성 회복(6.8%)을 합하면(24.3%)”을 중요한 해결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2025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는 연구조사와 통계 분석과 함께, Z세대를 향한 세상과의 ‘다리놓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하였다. 한국교회가 미래를 걱정한다. 교회마다 젊은이와 학생, 어린이들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Z세대들은 교회에 관심이 없다. 이 책에서는 한국교회의 리더십들이 Z세대에 깊은 고민과 함께 연대하여 풀어야 할 과제를 제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그들을 향해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전석재 대표(다음시대연구소)와 서요한 대표(여론조사 공정)의 공동 연구로 저술됐다. 먼저 전석재 대표는 다음세대를 연구하는 전문가다. 다음시대에 살아가는 청소년, 청년세대를 향한 관심과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교수이다. 비신자 다음세대를 위해 세상과 교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서요한 목사는 현재 여론조사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 대표이며 경기도 의왕에서 주는산성교회(예장백석)를 담임하고 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기획위원장, 예장백석교단 사회특별위원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임원, 4기총(과천.의왕.안양.군포)연합회 서기, GMW연합 공동대표 등 여러 기독교단체들을 섬기고 있다. 마음미디어 대표로, 삼일회계법인의 삼일인포마인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였다. 이 책에 대해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는 “예수님은 늘 눈높이로 다가가셨다. 그들의 언어로 물었고 답했다. 고된 삶이어도 하나님이 왜 중심에 계셔야 하는지 눈을 뜨게 하셨고 귀를 열어 주셨다”면서 “이 책은 다음 세대에 다가가는 길을 가리킨다.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그들이 이해하는 언어로 찾아가신 예수님처럼 다가가도록 하는 바로 그 길을 비춰준다.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밤새 잡은 고기가 없지만 말씀대로 다시 더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릴 것을 확신한다”고 추천했다.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는 “눈에 띄게 종교성이 약해지는 세대에게 복음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그 세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 책이 Z세대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한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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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Z세대 트렌드와 한국교회 2025’ “Z세대를 알면 부흥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