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장관배 골프대회인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초등학생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영암 아크로CC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골프꿈나무 육성을 통한 전남의 골프환경 홍보 등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도에서 2년 연속 개최돼 타 지역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 골프장 홍보에 보탬이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에게 1등 50점, 2등 40점, 3등 33점 등 주니어 상비군 선발 가산점수가 부여되는 등 골프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대회다.

대회 기간은 2일이지만 전국규모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대회 개최 1~2개월 전부터 연습라운딩을 위해 전남을 방문한 내방객은 선수, 임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연인원 5천명으로 추산돼 순천 등 인근 지역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남쌀 홍보를 위해 친환경 전남쌀(4kg·200여개)을 제공하게 된다.

방옥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장관배 대회를 비롯해 한국초등학교 골프연맹회장배, 녹색드림배 등 3개의 초등 골프대회와 전남도지사배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등 총 4개의 주니어 골프대회가 도내 골프장에서 개최돼 골프꿈나무들에게 전남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천혜의 골프환경을 적극 홍보해 골프 관광객을 유치, 어려워지고 있는 골프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궈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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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배 골프꿈나무대회 영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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