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3(목)
 

“교회가 친근하고 복음이 즐거운 아이들 양육”
어린이기독문화연구소 설립, 어린이들의 영적 훈련 감당



아이들에 주님과의 영적인 만남을 통해 온전한 복음을 전파하는 어린이 전문 사역자들의 모임인 어린이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태성 목사, 이하 어기연)가 설립됐다.
어기연은 사단법인 기독교미래교육연구소의 실행기관으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의 영적인 훈련사역을 감당한다는 전략이다.
어기연은 지난 2일 반석교회 락아트센터에서 설립기념 기독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독문화를 통해 미래세대의 부흥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콘서트 형식으로 드려진 이날 창립예배는 JOY Band의 공연과 JOY CREW의 CCD, 솔트앤라이트 뮤지컬 갈라공연, POIEMA의 중고등힙합댄스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선보였고, 이를 통해 아이들을 기독문화로 인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허태회 전도사의 사명나누기, 사역보고, 김태성목사의 은혜나누기, 찬쉼과 함께하는 라이브 기도회로 진행됐고, 안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수부목사가 자리를 찾아 격려사로 동역을 통해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함께 정진하자는 뜻을 전했다.
소장 김태성목사는 “아이들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세상의 춤과 노래는 잘 따라하지만 교회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에는 굉장히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들에게 CCM과 CCD를 친숙하게 하고 주님 앞에서 즐겁게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아이들에게 복음을 심는 방법은 그들의 놀이문화 속으로 뛰어들어가는 수밖에 없다”며 “검증된 훌륭한 CCM과 CCD를 통해 복음을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로 양육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기연은 어린이 영적 훈련사역을 통해 하계와 동계 성령캠프를 개최하고, 매년 30회의 어린이 부흥회를 주최하며, 인형극 공연 및 집회 등 전도행사와 초청주일에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또 미래세대 부흥의 주역이 될 교사 훈련을 위해 미래캠 교사컨퍼런스 연 5회, 기독교미래교육아카데미, 교사교육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민간자격증반 개설, 평신도 신학과정 개설 등도 적극 지원한다.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사역도 마련해 열방연합예배사역과 다문화자녀 행복캠프 운영 및 사후 프로그램 개발, 학교안 사역과 학교밖 사역 활성화 등 다문화사역교회 및 열방공동체와 협력 및 지원사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대적 흐름에 맞는 어린이예배와 전도프로그램 기획, 세대별 스마트폰의 순기능 콘텐츠 개발, 몸찬양 및 찬양사역자 발굴 및 지원사역, 어린이 댄스팀 및 워십댄스팀 조직과 운영 등 기독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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