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데스크칼럼

서철원 교수의 주장 무엇이 진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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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대표적 보수주의 신학자인 서철원 교수(총신대 전 부총장)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종암동 종암중앙교회에서 개최된 ‘개혁신학을 말한다’라는 강연회에서 다락방 전도총회 류광수목사를 가리켜 “그의 가르침엔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구원(죄 용서)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단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되자 이번에는 “나는 류광수목사를 이단이라고 말한 일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서 교수의 이 발언은 무엇이 진실인가?
과연 류광수목사의 설교에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구원이 없는가? 단지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사탄의 이름보다 강하므로 파워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고만 말하는가? 당연히 누구든 그 가르침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구원이 없다면 두말할 필요 없이 이단이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흘림의 대속에 바탕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구원이 없으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닌 것이다.
한기총이 류광수목사의 이단 문제에 대한 재검증을 시작했다. 바로 서철원 교수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 교수는 또 다른 말을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헷갈린다. 그러므로 서 교수가 공개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
만약에 서 교수의 주장대로 류광수목사의 설교에 그리스도의 피가 없다면 개혁파와 한기총이 류목사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고, 서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한국교회의 신학자들이 분위기에 따라 예사로 남을 이단으로 매도하는 심각한 도덕적해이에 빠져있음을 드러내는 사건이 될 것이다.
합동측이 산해원부활의교회 이태화목사의 신학을 검증할 때 서철원 교수는 신학위원이었다. 합동측은 연구 결과 이태화목사는 이단성이 없음이 확인되어 풀었다. 그런데 이단으로 지목된 산해원부활의교회를 방문했다는 이유로 제명한 류광수목사는 그대로 묶어두었다. 이건 또 어느 쪽 장단에 맞추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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