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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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평신도들을 대표하는 한국장로회총연합회의 제35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에 전임 박종근장로가 이임하고, 신임 이철구장로(예성, 강서교회)가 취임했다.

이날 박종근장로는 개회사에서 “한국 기독교는 신뢰와 정직이 무너져 갈등과 분열로 대립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남을 탓하기보다 직분을 맡은 우리 장로님들이 진실한 회개와 기도의 자리에 서서, 갈등과 분열을 이겨내고 복된 시대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신임 대표회장 이철구장로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묵묵히 충성·봉사하시는 22만 장로님들 앞에 무거운 부담감을 느낀다”며 “장로님들의 좋은 일 궂은 일을 대신해서 감당하라고 맡겨주신 줄 알고 충성을 다하고, 기도와 영적 각성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님들의 관계 개선과 함께, 활동사항들을 적절히 늘리고, 연합사업의 끈을 더욱 강화시켜 내외적으로 활동 폭을 넓혀 나가겠다”며 “연합회 구성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정부 직능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안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 외에도 고문 이흥순 장로의 기도와 서기 신진목 장로의 회원점명, 박종근 장로의 개회사와 개회선언, 총무 최내화 장로의 내빈 및 교단 총대 소개와 사업경과보고, 회의록서기 이이복 장로의 전 회의록 낭독, 감사 엄원훈 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남상균 장로의 결산보고, 임원선거, 전형위원회 보고, 임원인준과 공동회장 공로패 수여, 대표회장 이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앞선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예성 총회장 이종복목사는 “기독교가 선교 130주년을 맞아 큰 부흥을 이뤘지만 큰 위기에 봉착했고, 사회적으로도 화합과 통합은 점점 멀어지고 남북의 통일은커녕 이질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엎드리면, 평안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17개 교단 22만 여명의 장로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날 정기총회에는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준된 임원은 △공동회장 권병락(개혁) 신대종(고신) 김정기(국군) 공창호(그리스도) 최광혁(기감) 이진구(기성) 이강권(기장) 이종석(기하성) 김석영(기하성여의도) 임백호(나사렛) 이정환(대신) 주대영(백석) 차명환(예하성) 박계균(통합) 신신우(합동) 송태진(합신) △총무 이종식(기장) △부총무 엄원훈(기성) 남상균(기하성여의도) 성하룡(예하성) 이영구(합동) △서기 신진목(고신) △부서기 장임구(합신) 최광배(대신) △회의록서기 오창환(국군) △회의록부서기 이우심(그리스도) 인기환(기감) △회계 김종현(예성) △부회계 장호열(개혁) 한승열(기하성) △감사 박승원(나사렛) 최내화(통합) 박창우(백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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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연, 신임 대표회장 이철구장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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