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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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전 풍전등화처럼 사그러져 가던 예성교단이 오늘의 중견교단으로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땀과 눈물과 기도와 희생을 아낌없이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성 교단을 지키며 목회 현장에서 묵묵히 사역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는 총회장의 직분을 정치적인 권위의 자리보다, 목회자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겠다. 총회장의 직위가 목사보다 존귀할 수는 없다. 목회적 관점에서 교단을 바라보고, 성결가족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할 것이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4회 총회를 통해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송덕준목사는 철저히 목회자의 입장에서, 교단을 이끌어 가는 겸손하고, 낮은 총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송목사는 ‘예성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란 표어를 내걸고 안으로는 교단 부흥과 총회회관 건립을 약속하고, 밖으로는 선교역량 확대와 교계 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목사는 교단부흥을 위해 목회자의 영성을 강화하는 일에 집중하며, 복음운동, 성령운동, 부흥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미자립교회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주일학교와 청소년 교육을 살려낼 것이며, 성경가족의 경건생활을 위한 ‘1,2,3 성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다음세대와 각 지방회 및 평신도운동에 기획예산을 편성해 어린이, 중고등부, 대학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의 발전을 유도할 것이며, ‘성결인 청년대회, 학생대회’를 시행해 건강한 총회를 세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평하고 합리적인 교단 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공개했다.
송목사는 인사공천위원회 설치를 통해 계파와 사조직을 위한 인사 편중을 막고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가 등용되어 균형있는 총회를 이룰 것이며, 총회의회부서와 집행부서를 구조조정해 본부와 실무적인 부서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성 미래 준비 전략 연구소’를 설치해 헌장, 복지, 평신도육성, 운영규정: 선교정책 등을 연구개발해 교단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총회와 대학의 수련회를 예수중심으로 바꾸어 부흥운동, 성령운동, 복음운동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세 확장을 위해 교단의 문을 개방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송목사는 “본교 동문 및 본 교단과 신학 및 신앙노선을 같이하는 목회자와 교회에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송목사는 “아직은 교단과 총회본부 살림이 총회원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개선하면서 변화를 통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이 예성의 주인이고 희망이다. 다음세대에게 더 좋은 예성교단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면서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신임 총회장 송덕준목사는 성결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에서 공부한 뒤, 신길교회 저도사를 거쳐 서울 금천구에 독일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총회 교육부, 총무부, 출판부, 남전도부장을 역임했으며, 중부지방회장, 총회 유지재단 감사, 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총회 부총회장에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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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송 덕 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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