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말씀을 전하기 위해 강사로 선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박성민 목사(CCC 대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는 ‘회심’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지성적 회심, 감성적 회심, 의지적 회심을 외치며 <성령한국 청년대회>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모두 회개하고 변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병삼 목사는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뀌는 지성적 회심이 일어나야 한다”고 했고, 박성민 목사는 “썩어가는 이 사회를 보시는 하나님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으로 다가오는 마음의 회심이 일어나길 바란다. 매일 39.5명이 자살하고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고, 보험 사기, 원전 비리 등 이곳저곳에서 절망적이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것은 모두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사회가 두려움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사로 선 김정석 목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마음을 의지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가 변하면 세상이 변할 수 있다. 목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회개하며 이 땅의 빛이 되자”라고 강조하며 모두 함께 회심의 기도를 올리도록 이끌었다.
2013년부터 열린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이제 감리교단의 대표적인 집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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