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에서 '백파'교회로 불리우는 부산 서부교회에서 일생을 목회한 백영희목사에 대한 연구서가 나왔다. 교회사가 김남식박사가 이번에 펴낸 “백영희 연구”(베다니)는 부산과 경남지역을 넘어 전국에 수많은 교회를 세운 백영희목사의 보수적 신앙운동을 개인사적 측면과 교회사적 측면을 아울러 보여주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설교로 유명한 백영희목사는 교인들로 하여금 매 주일 자신의 설교를 받아 적어 그것을 그 주간 가정예배에 사용토록 했으며, 주일학교 선생들도 그 전주간 백목사의 설교를 기록해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성경을 가르쳐, 한때는 세계에서 제일 큰 주일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백목사는 고신에서 떠나 따로 교회를 개척하고, 지역교회를 묶어 '총공회'를 설립하여 독립교단으로 교회를 운영했다. 총공회 산하에는 아직도 250여 개 교회가 있고, 후학들이 ‘백영희 목회연구소’를 설립해 그의 삶과 사상을 정리하고 있다.
<신국판/양장본/256쪽, 02-567-2911>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