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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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신문이 지난 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의 제41회 전국장로수련회가 열리는 경주 호텔현대에서 전국에서 모인 장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제14회 전국장로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엔 모두 859명이 참여했으며 교단과 교계 및 사회 주요 이슈를 망라해 질문을 던졌다.
먼저 교단 문제에 대한 질문을 보면 각 노회 목사, 장로 총대수 동수 문제에 대해선 장로들은 압도적 공감을 표시했다. 이 문제는 현재 총회 총대는 목사, 장로 각 750명씩 동일하게 파송되고 있는데 비해, 각 노회에 파송되는 목사와 장로의 수는 같지 않은 관계로 인해 주요 이슈에 대한 결의시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음에 기인한 것이다.
장로들은 이 문제는 목사와 장로를 협력관계로 보고 있는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해 마땅히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로들은 목사, 장로가 동수인 총회와 달리 65개 각 노회는 목사 노회원과 장로 총대수가 같지 않아(3~4개 제외하곤 목사회원이 월등히 많음) 이것이 장로교 정치원리에 부합하지 않는 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이번 9월 총회에 2개 노회가 이 사안을 헌의한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100회기 장로부총회장 후보가 나서지 않은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제도 개선 등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함께 했으며 장로 노회장을 선출하지 않고 있는 노회에 대해서는 조속히 선출되도록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한다는 답변이 선출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에 압도적으로 많았다. 현재 서울강남노회 등 3개노회가 장로를 노회장으로 선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3~5년에 한번씩 장로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있다.  
또 교단 내 각종 선거풍토에 대해 혼탁하다는 의견이 해마다 감소하는 등 긍정적 변화 분위기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탁하다는 의견은 2010년도 43.8%, 2013년 37.8%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선 17.5%로 대폭 낮아졌으며 개선 등 긍정적 평가도 2010년 46.5%, 2013년 60.2%에 비해 올해는 8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총회 선관위와 본보 등 교계언론사의 계도 및 후보와 총대 및 성도들의 공명선거를 염원하는 선거 의식이 점차 긍정적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선택 기준은 예년과 비슷하게 청렴도덕성과 영성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더불어 기독교의 대사회적 이미지는 예년에 비해 개선됐다는 의견이 늘고 추락했다는 의견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대사회적 이미지가 개선됐다는 의견은 2년전 9.4%에 비해 21.2%로 11.8%P 많아졌으며 반대로 추락했다는 의견은 45.7%에서 36.0%로 9.7%P 줄었다. 이는 그동안 기독교가 대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성도들도 이를 함께 공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장로들은 자신이 90.5세까지 살 수 있길 기대하고 있으며 교회 은퇴자들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예배와 기도회 참여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고 복지 개선과 문화활동 등에 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당회에서 은퇴자들도 언권이 있는 만큼 참석을 제한하는 것을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예장통합 교단의 동성애 문제 대책에 대해서는 교단의 대처가 매우 미흡해 교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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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장로 노회 총대 비중 같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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