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은 지난해 제62회기 3차 실행위원회에서 온 교회가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고 그들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10월 첫째 주일을 홈리스주간으로 지키기로 결의하고 올해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 주관으로 처음 지키게 됐다.
‘누가 우리의 이웃입니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홈리스주일연합예배에서 기감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가 ‘구원론과 이웃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교회협은 이번 홈리스 주일예배를 대비해 개교회에 공동기도문, 공동설교, 주제 자료를 배포했으며, 10일에는 홈리스문화예술제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홈리스 주간은 연구용역으로 수행하였던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방안>에서 제안하였던 내용을 실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각 종단 차원에서 함께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종민협에서 제작하였던 만화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였고, 관련자료를 취합하여 공유하기도 했다.
교회협은 금번 홈리스 주일 관련 자료를 배포하며, 개교회에 꼭 10월 첫 주가 아니라도 꼭 지켜 반드시 성수하여 줄 것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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