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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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육의 위기
일주일 중에서 6일 간은 세상교육에 투자를 하고, 교회교육은 딱 한 시간으로 어떻게 제대로 가르칠 수가 있겠습니까? 주일예배 한 시간으로 온전한 주일성수는 이미 오래 전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학생들도 주일학교 예배 대신에 학원가고 공부하는 것들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하는 모든 것들이 모두 장년 위주로 시간과 공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청소년들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공간이 너무 부족한데 교회교육이 어찌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교육만큼 커다란 열매는 없습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그 영혼이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 있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타락되어 있고 강팍합니다. 저들의 마음밭은 딱딱한 돌밭이 되어 복음의 씨를 뿌려도 싹이 나지 않을 만큼 신앙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가 과감히 주일학교 교육에 일대 개혁을 해야 합니다.
교회교육이 흥미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교회교육이 탤런트나, 연예인들 이나, 인기스포츠 선수를 초빙하여 아이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배 참석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효(孝)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배참석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극기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3~5일간 몰입하는 교육훈련이 필요합니다. 병원과 불우이웃을 돌아보는 헌신과 봉사의 교육을 접목하여 사랑의 실천교육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학 때에 5박6일의 특별참여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배참석을 유도하는 예절교육의 시간들을 많이 개발해야 합니다. 교회교육은 어릴 때는 가정에서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교육을 밑바탕에 심고, 교회와 학교에서도 믿음의 교육을 바탕으로 인간성이 먼저 확보되고 난 후에 세상의 인문과 자연의 경험교육을 가르치면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될 것입니다.

노벨상을 타는 지혜교육(知慧敎育)의 실제
인간성 회복 유아교육(幼兒敎育)
사람은 하얀 도화지와 같다고 합니다. 푸른 물감을 그리면 그 푸른 색깔이 평생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위에 아무리 빨간색을 칠해도 그 근본이 되는 푸른색 같은 평생(平生)을 남기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얀 도화지 위에 빨간 물감을 칠하면 그 붉은 사상(思想)은 평생을 남아있게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노란 색깔, 검은 색깔, 온갖 색깔이 칠해져 있는 것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원래의 하얀 색깔, 순수(純粹)하고 착한 색깔은 어느새 이세상의 색깔에 칠해져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새하얀 도화지 위에 하나님을 칠하고 있는데, 우리는 교육을 감당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도 아이들에게 갈등(葛藤)을 칠하고 있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재고해 봅시다.
하얀 바탕 위에 어떤 색깔을 칠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의 유아교육은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성경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혜(知慧)를 가르칩니다.교육의 특징이 하나님을 알게 하여 선(善) 과 악(惡)의 분별을 알게 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의식적으로 가르칩니다.
우리는 나도 모르게 금쪽 같은 귀한 아이들에게 경쟁(競爭)의 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유아기 때의 교육을 우리는 너무나도 간과해 버리고 애들은 자기 타고 난 팔자대로 사는 것이라는 지나친 낙관주의로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결정된 윤회교육(輪回敎育)의 자락에 버려져 있다 보니 일찍부터 포기하는 섭성에 젖어버렸습니다.
이제 한국의 유아교육을 살펴보겠습니다. 유아교육은 어머니의 품 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성경을 바탕으로 우리 자신도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자연히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인생의 시작인 유아교육을 하나도 해 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지식과 문화, 교육, 화학, 생명공학, 물리, 무기, 신지식, 신기술, 금융 등 학문의 모든 것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은 2000년 간이나 나라 없이 민족끼리 뭉쳐서 같이 살지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이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어머니들의 유아교육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어머니들은 세상 경험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가르칩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은 절대교육입니다. 이 교육은 아이에게 평생에 뇌리에 남게 되는 평생교육의 밑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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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타는 인격 교육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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