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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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여호와를 가리켜 용사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출애굽기 15:3에는 여호와는 용사이시며(המחלמ שיא הוהי), 여호와는 그분의 이름이시다.”(15:3) 라고 말하고 있으며, 시편 24:8에서는 이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용맹하신 여호와시다. 여호와는 영웅이시며, 전쟁 영웅이시다(המחלמ רובג הוהי רובג).” 라고 칭하고 있다. “용사로 번역하는 히브리어, “이쉬 미르하마”(המח,למ שיא) 혹은 영웅으로 번역하는 기볼 미르하마” (המחלמ רובג)라는 말은 다 같이 전쟁에 노련한 장수나 영웅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병사나 군인을 일컫는 안세 미르하마”(ישנא המחלמ)와는 구별하여 쓴다. 이 말은 여호와께서 전쟁을 하는 신이시며, 전쟁을 하면 승리하시는 분이시기에 전쟁용사나 혹은 전쟁영웅이라는 은유를 사용하여 부르는 것이다. 성경에는 지상의 전쟁이 천상의 전쟁과 병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늘에서 신들이 전쟁을 하면 지상에서도 그 신들을 섬기는 백성들이 싸우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은 여호와께서 이집트의 신들을 심판하셨다(12:12), 혹은 블레셋 사람들은 그의(이스라엘의 신, 여호와) 손이 우리와 우리의 신 다곤을 친다.”(삼상 5:7)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과 싸우셨다(14:25)고 기술하고 있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위하여 퍼부으신 재앙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14:14, 25)라고 기록하고, 여호수아는 기브온 전투에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고 말한다(10:14, 42). 이러한 표현들을 종합해볼 때 여호와께서는 여러 이방 신들과 싸우시고, 그들의 백성들과도 싸워 승리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용사, 혹은 영웅이라고 부른다. 이때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위하여 전쟁하시는 여호와의 지상 군사가 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을 가리켜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תא יתאבצתא לארשיינב ימע, 7:4; 12:41)이라고 부르신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군대이며, 하나님을 위하여 싸우는 사람들이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다윗은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자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용사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출애굽기 15:3에는 여호와는 용사이시며(המחלמ שיא הוהי), 여호와는 그분의 이름이시다.”(15:3) 라고 말하고 있으며, 시편 24:8에서는 이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용맹하신 여호와시다. 여호와는 영웅이시며, 전쟁 영웅이시다(המחלמ רובג הוהי רובג).” 라고 칭하고 있다. “용사로 번역하는 히브리어, “이쉬 미르하마”(המח,למ שיא) 혹은 영웅으로 번역하는 기볼 미르하마” (המחלמ רובג)라는 말은 다 같이 전쟁에 노련한 장수나 영웅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병사나 군인을 일컫는 안세 미르하마”(ישנא המחלמ)와는 구별하여 쓴다. 이 말은 여호와께서 전쟁을 하는 신이시며, 전쟁을 하면 승리하시는 분이시기에 전쟁용사나 혹은 전쟁영웅이라는 은유를 사용하여 부르는 것이다. 성경에는 지상의 전쟁이 천상의 전쟁과 병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늘에서 신들이 전쟁을 하면 지상에서도 그 신들을 섬기는 백성들이 싸우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은 여호와께서 이집트의 신들을 심판하셨다(12:12), 혹은 블레셋 사람들은 그의(이스라엘의 신, 여호와) 손이 우리와 우리의 신 다곤을 친다.”(삼상 5:7)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여호와께서 이집트 사람들과 싸우셨다(14:25)고 기술하고 있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위하여 퍼부으신 재앙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14:14, 25)라고 기록하고, 여호수아는 기브온 전투에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고 말한다(10:14, 42). 이러한 표현들을 종합해볼 때 여호와께서는 여러 이방 신들과 싸우시고, 그들의 백성들과도 싸워 승리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용사, 혹은 영웅이라고 부른다. 이때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위하여 전쟁하시는 여호와의 지상 군사가 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을 가리켜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תא יתאבצתא לארשיינב ימע, 7:4; 12:41)이라고 부르신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군대이며, 하나님을 위하여 싸우는 사람들이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다윗은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자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항하여 나아갈 때에 그 블레셋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지만 나는 네가 조롱하는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간다.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실 것이니, 오늘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하늘의 새와 땅의 짐승들에게 줄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온 땅이 알게 될 것이고, 이 모든 무리도 여호와의 구원은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알게 될 것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으니, 그분이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삼상 17:45-47)
여기서 다윗은 이 전쟁이 여호와의 전쟁이라고 선언하며, 자기는 여호와께서자기를 그의 지상 사령관으로 세우셨기에 창과 칼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가며,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통한 승리로 이스라엘에 참 하나님이 계심을 온 땅에 알게 할 것이라고 선포한다. 다윗은 골리앗과의 이 수장대결에서 이김으로 이스라엘을 블레셋으로부터 구출하였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를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자로 부르게 된 것이다(삼상 17:17; 25:28).
신약성경에서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한 것이다.”(6:12)라고 가르친다. 영적 전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 전쟁을 치르며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주먹이나 창으로 싸우는 자들이 아니다. 우리의 대적이 악한 영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셔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을 그의 군사로 모집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이 골리앗과 수장대결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대장으로 앞서 나가서 (딤후 2:3-4) 우리를 대신하여 악령들과 싸워주시는 것이다(5:1-10; 10:17-20). 우리는 그의 군사들인 만큼 악령들과 직접 싸우지는 않을지라도,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으로 예비한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 등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그리스도의 싸움에 참예하여야 한다(6:14-17).
우리 성도들은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무슨 이유든지 하나님의 백성들과 싸우는 것은 옳지 않다. 악의 영들을 대항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여호와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한국의 교회에는 다윗처럼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용사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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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바른번역, 바른해석,바른적용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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