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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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피영민)의 신년산상부흥성회가 ‘힘써 여호와를 알라(호세아 6:3)’는 주제로 지난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양평 양수리수양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강남중앙침례교회가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1월 첫 주에 개최하는 신년부흥성회는 인본주의에 물든 거짓된 자들의 탐욕과 유혹이 판치는 세상에서 성경의 진리가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체험하는 거룩한 은혜의 장이다.

신년부흥성회에는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피영민 목사를 포함해 한국교회를 대표할 역량있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각 성도들 가정의 축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개인의 신앙성숙을 도모한다. 또한 교회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이를 성경적 관점에서 올바로 바라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교계의 수많은 신년 성회 중 대표 성회로 꼽히고 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성도들은 피영민 목사, 이호 목사(대한민국건국회 애국청년단 대표), 옥성석 목사(충정교회), 조재호 목사(고척교회) 등 강사들의 열띤 강의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새해의 복된 희망을 그렸다.

이번 성회에서 ‘당신은 누구 편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한 피영민 목사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도 우상을 숭배하자 ‘모세가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했는데 이는 세가지 부르심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절대신앙(신앙의 길로 부르심) △절대은혜(은혜의 복음으로 부르심) △절대순종(절대 순종하라는 부르심) 등으로 나누고,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자들은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은 사람’과 ‘예수님께 절대적으로 헌신된 사람’이라 강조했다.

피 목사는 “부르심에 응답할 때 하나님께서는 '천군천사들이 호위하는 복'과 '믿음의 담력'과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상급을 주신다”며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늘문이 열리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한 옥성석 목사는 “에스겔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과 같이 살아갔다. 예수님과 같이 산다는 것은 현실을 넘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며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며 하늘문이 열리는 한해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매년 여름과 겨울, 성회에 참석하며,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흐트러진 신앙을 바로 잡는다”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우리 안에 임재하신다는 사실을 깨닫는 이 순간이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도는 “목사님들의 강연을 들으며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확신이 섰다”며 “올 한해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의 순종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외에도 인천연희제일교회(담임목사 이만용) 등 약 10개 교회에서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한편, 강남중앙침례교회는 한국교회 부흥을 이끈 침례교단의 대표 교회로 교회를 개척한 김충기 원로목사에 이어 지난 2002년부터는 피영민 목사가 교회를 맡아 제2의 부흥을 열어가고 있다. 양수리수양관은 한국교회 기도원 운동의 산실로 은혜와 기적이 늘 공존하는 곳으로 이름 나 있다.

피영민 목사는 비전에 대해 “우리는 감격있는 예배와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개인의 삶이 거룩하게 변화되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는 교회로 늘 서있기 원하는 소망이 있다”며 “우리는 세상의 썩어져 가는 구습과 경건치 않은 이 세대의 모양에 요동치 말고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고 더욱 정결하고 완전히 순종함으로 전진하여 승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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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앙침례교회 신년성회, 은혜의 감동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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