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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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박종덕 사령관)은 오는 3월 25일 오전 10시 서울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정사일예배, 즉 성금요일 예배를 드린다. 정사일예배는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910년부터 계속되어 온 구세군만의 독특한 전례다.  
남서울지방, 서울지방, 군국본영, 사관학교의 사관과 군우들이 함께 모여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깊이 생각하며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헌신의 삶을 다짐한다. 부활절 당일에는 각 교회별로 부활주일 예배를 갖는다.
성금요일 예배 후 12시에는 자리를 옮겨 양화진 선교사 묘원에서 하나님과 구세군을 위해 충성한 분들을 기리는 구세군 순교자 및 순직선교사를 위한 추모기도회와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구세군의 순교자는 6명이며, 순직선교사와 그 가족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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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정사일예배 및 순교자 추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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