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에 참여한 컴투게더 단원들은 노후화된 공부방 내부의 벽을 도배하고 외부에는 벽화를 그리는 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밝은 공간으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낡은 책상을 직접 조립한 책상으로 교체했으며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컴투스 신입사원 이주원 씨는 “컴투게더를 통해 처음 하는 봉사활동이었는데 힘들기보다는 다른 직원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 공부방을 꾸미니까 뿌듯하고 보람찼다”면서 “앞으로도 분기별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오인혜가 사랑밭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오인혜는 최근 플로리스트로 변신, 이웃 주민들에게 무료 강의를 하는 등 재능기부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오인혜는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서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미디어 홍보팀은 오인혜 씨가 홍보대사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라며 화상메디컬, 에너지지원 사업, 오지마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함께하는 사랑밭과 오인혜 홍보대사의 폭넓은 나눔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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