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오직선교, 섬김과 봉사로 빛나는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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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13일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이하 한기평총)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주태 장로(56세, 예감 지구촌교회)는 성공적인 사업가로서 복음과 진리를 앞세운 선교와 봉사와 헌신으로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아 왔다. 앞으로 한기평총의 발전과 그의 절실한 선교의 비전을 들어 본다.

-모태신앙으로 가난한 시절 보내
경북 경산에서 4남 중 막내로 태어난 이주태는 모태 신앙인이다. 어린 시절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을 견디지 못해  어머니는 자녀들을 데리고 고아원으로 들어갔다. 경산 예유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몇 번이고 고아원에서 탈출을 시도해 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경산제일교회(예장통합)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찬양사역에 참여하게 되면서 새로운 신앙의 활력을 찾았다.
청년시절 이주태는 ‘아게페찬양선교단’에 참여하여 리더와 단장을 맡아 열정을 쏟았다. 이 때부터 이 장로는 선교에 대한 특별한 사명이 있어 돈이 생길  때마다 찬양단에 악기를 구입해주었고, 찬양단의 재정을 책임지고 운영했으며,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였다.

-사업에 대한 축복
이주태 장로는 서울에서 개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1970년대 소규모로 시작한 종탑사업이  점점  번창하여 오늘의 주식회사 ‘미션코리아’로 면모를 갖춘 회사가 되었다.
미션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공장을 두고 20여 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는 중견회사로서 성장해 가고 있다. 당시에는 한국교회가 급성장기였기 때문에  곳곳에 교회당이 세워지고 종탑사업 또한 놀랄 만큼 급성장하여 주문되는 물량을 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번창해 나갔다.
하나님은 이 장로에게 물질을 물붓듯이 채워주셨다. 모두가 교회를 상대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돈을 떼일 염려나 결재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 이 장로의 사업은 승승장구 매출을 올리게 됐다.
이렇게 발전된 사업이 오늘의 (주)미션코리아그룹으로 자리 잡았고, 이주태 장로가 선교에 헌신하고 봉사하는데 큰 뒷받침이 되고 있는 기업이 모체가 되었다.

-선교가 직업이다
이 장로는 “저는 선교가 본업이고 직업입니다. 선교를 위해서 물질을 사용하려고 하면 항상 하나님은 메마르지 않도록 채워주십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회사를 운영하면서 재정이 부족하여 직원들의 급여를 미룬 적도 없고, 재정문제로 회사운영에 대한 어려움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이 장로는 서울 평창동 지구촌교회에서 1998년 장로로 장립 받고 교단과 교계를 위해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해 오고 있다. 교회와 교단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 장로는 교단창립 50주년 행사에서는 준비위원장을 맡아 헌신을 다했다. 죽음직전까지 이른 큰 수술을 받고도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교단행사에 나갔다는 이 장로는 교계와 선교를 위한 헌신이라면 목숨을 내어 놓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말했다.

-한기평총 창립의 필요성 대두   
그동안 한기평총의 필요성과 사명감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이 장로를 비롯한 준비위원들은 여러 차례의 모임을 갖고 창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계획을 세워 추진해 왔다.
 ‘예수님을 닯은 지체들, 회개, 성결, 헌신’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출범한 한기평총은 지나친 경쟁으로 인한 모든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을 지양하고 은혜롭게 추대 형식으로 임원을 세우기로 했다고 한다. 이 장로는 지난 한기평총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1,200만 기독인들의 연합기관으로서 하나님께 헌신하고, 한국교회를 섬기고,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연합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한국기독교 130년의 역사를 본받아 새로운 평신도운동으로 기독교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한기평총은 평신도의 사명감당과 권리회복, 기독교의 신뢰회복을 위해 성경적인 순수한 모임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기평총의 중요 사업
한기평총은 선언문에서 평신도의 권익과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사회단체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도록 촉구하고, 교단사역에 협력하며, 미신타파, 우상철폐, 올바른 기독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저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실천운동으로 나부터 사과하기, 나부터 용서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중점사역으로 ‘원로목회자 섬김, 다음세대 육성사업 주력, 안티 기독교세력에 대한 방어망 구축’ 등을 내세웠다.
또한 한기평총이 가장 심혈을 기우려 추진하는 사업은 ‘한국교회원로목사회 회관’ 건립 계획이다. 이 장로는 늦어도 3~4년 안에 완공하려고 한다면서 확고한 의지에 가득 차 있다. 이미 대지구입을 위한 예산은 확보해 놓은 상태이고 건축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 5가에 건립될 지하 3층, 지상 5층 정도의 회관은 “원로목사님들의 회의와 휴식과 행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장로는 평생 동안 목회일선에서 수고하고 고생하신 원로목회자를 한국교회는 잘 모셔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한기평총은 원로목회자를 위해 후원하고 도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평총은 해마다 모범되고 훌륭한 평신도 지도자를 시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구도 소외시키거나 대립하는 일이 없이 모두를 화합으로 품고 나갈 것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한기평총은 매일 정시 기도운동, 이단 및 이슬람 저지운동, 국산품 애용운동을 한국교회와 함께 벌이면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 장로는 “앞으로 우리 한기평총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게 하고 영성을 새롭게 하는 노력을 기우려 나갈 것이며, 무엇보다 한국교회 평신도가 하나 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1,000만명 서명운동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여러 단체서 헌신
이 장로는 한기평총 외에도 한국교회의 다양한 여러 단체에서 책임을 맡아 헌신하고 있다. 한기평총 대표회장을 비롯하여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후원재단, 대한민국국민연합,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한국기부재단,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한국기독교언론후원재단, 평생목회 발행인 등 여러 단체에서 설립자, 대표, 후원회장, 이사장 등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과 넉넉한 재정후원으로 헌신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13일 대표회장 취임식은 여러 내빈을 초청하여 행사규모를 크게 계획했다가 경비를 절약하여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을 생각하고 행사규모 축소를 결정하였다. 이날 절약된 금액으로 협소한 원로목회자 사무실을 넓고 편리한 기독교연합회관으로 옮길 수 있었다.

-신앙의 좌우명
이 장로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삶의 기본자세이며, 누구든지 자신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사회와 교회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장로의 물질적인 헌신의 자세는 청지기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면 다 내어 놓아야 한다’는데 있다. 내것을 움켜잡고 바둥대는 삶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며, 그는 육신의 일을 위해 살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이는 어릴 때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얻은 교훈이라고 했다. 이 장로는 매일 새벽기도가 끝나면 6시까지 사무실에 출근하여 일과를 시작하는 부지런한 CEO로서도 이름이 높다. 이정림 권사와 슬하에 고명딸을 두고 있는 행복한 신앙인으로 살고 있다.
<김형원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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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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