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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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삶에서 존재의 의미는 항상 도덕적 가치에 준한다. 인간에게 양심이 없으면 도덕가치와 삶이 없는 것이므로 반드시 사람이 필요로 하는 삶의 조건에 양심은 필수가 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은 흙으로 지음을 받아 그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삶을 주관하시며 실제로 삶을 영위(營(爲)하며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 그 주인으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 주신다’.
그리하여 사람은 그 삶으로 영묘한 힘을 가졌기에 만물의 영장(靈長)이라 한다. 사람을 영장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인간에게만 속한 말로서 동물이나 식물에게는 주어지지 않았으며 인간에게만 속한 이유는 하나님의 창조에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사람에게만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특별한 사람을 알게 한다. 동물은 거의 본능이라는 감정으로 삶을 영위하지만 인간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하나님과 영통하는 힘을 알게 한다. 이를 생각할 수 있다는 그 사실이 곧 사람의 생명과 그 삶에 축복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한 능력이 된다. 그러므로 수많은 동물은 있지만 그 동물에게는 혼은 있으나 영(靈)은 없다. 사람은 생명으로 영을 받아 태어나게 된다. 창조에서 모든 만물을 이루어 내는 근본체 그 몸이 한편으로 사람이며 생명으로 영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영의 존재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 했듯이 영의 한편인 인간은 생명을 창조하지는 못하지만 그 외에 모든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영과 육과 혼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대한 생명의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이를 믿는 것은 사람은 영으로 하늘을 생각하며 영원한 삶을 살고 멸하지 않는 존재임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믿음으로 받는다. 사람은 하늘이 하고자 하는 일을 대신하기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난 존재이다. 이 존재가 영의 존재를 알게 되면 사람은 욕심과 부정과 나쁜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죄 짓는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은 세상 죄를 짊어지고 구원하시기 위해 사랑의 실체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친히 찾아 오셔서 그 삶을 친히 십자가로 보여 주심을 사람으로 하여금 이를 믿음으로 알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창세기 본문은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고 하신다. 여기서 생명의 기운은 사람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이 안에 영과 몸이 합하여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 혼(魂)이 하나님의 안위하심을 받게 되어 영, 혼, 몸이 전구와 같이 빛을 내게 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본문은 “자연적인 몸으로 심는데 신령한 몸으로 살아납니다. 자연적인 몸이 있으면 신령한 몸도 있습니다.”라 함을 알게 한다. 우리가 부활한 주님과 연합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능히 주님을 의지하고 영으로 우리 온 존재를 다스리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알려진 우리들의 삶에서 알려진 말가운데 사람의 천성은 ‘정직’이라는 말에 “인지생야직”(人之生也直)이라 사람의 천성은 정직한 것이니라는 말이 있다. 사람 안에는 ‘양심’이라는 매우 비밀한 존재가 있다. 이것이 인격과 같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사사건건 개입함을 알게 한다. 여기에 사도 바울은 “사람은 율법이 요구하는 일이 자기의 마음에 적혀 있음을 드러내 보입니다. 그들의 양심도 이 사실을 증언합니다. 그들의 생각들이 서로 고발하기도 하고 변호하기도 합니다”(롬2:15).
모든 사람에게는 양심이라는 비밀한 존재가 있다. 이것은 인격과 같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사사건건 개입한다. ‘양심’이라는 에피소드에서 얻는 말은 사람의 마음 속에는 있는 양심은 그 모양이 네모가 되 있기에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모서리가 닳게 되어 결국 나중에는 옳지 않는 행동을 하여도 아무런 것도 못 느끼는 불쌍한 사람이 되고 만다는 스토리가 있다. 요즈음에 많은 사람들이 양심 없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각계 각층에 널려 있어 사회의 많은 핀잔을 받고 있음을 본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삶에 흐트러진 모습의 행동을 하고 거리낌 없이 말하는 작태를 보면서 사람의 삶에서 그 존재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에게는 모두 그 본성안에 양심이 있다. 사람의 삶에는 항상 양심의 소리가 있다. 이 양심은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며 이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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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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