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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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라는 성서적 의미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청년을 귀히 여겨 이들을 유혹으로 부터 보호하려 했으며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인생을 가치 있게 살기 위해 애썼음을 알게한다.
시편에서 보면 '젊은이가 어떻게 해야 그 인생을 깨끗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길, 그 길뿐입니다.'고 하며 잠언에서는 '어수룩한 사람을 슬기롭게 하여 주며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분별력을 갖게 하여 주는 것이니'8,에는 아이들아 아버지의 훈계를 잘 듣고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말아라.' 하였다. 그리하여 성서에 청년에 관한 기사가 많은 까닭을 알게한다.
말하자면 요셉의 총리 등극, 다윗의 왕위 등극, 이사야의 소명, 예수의 공생에 시작, 젊은 12사도들이 주를 따름, 젊은 바울의 회심 등은 젊은 청년의 때에 일어난 일임을 알게 한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도서의 약속의 말씀에서 '시간의 때'를 알게 한다.
성서를 보면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함에 주목한다. "때가 찼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시간 안에서 "때"란 경우에 그 부분을 말하는 데 여기에 알맞은 '기회'를 적당한 시간으로 성서는 시기, 시대에 연대하는 의미를 알게한다.
한 시대를 바쁘게 살아야 하는 진정한 의미와 참된 가치를 찾도록 도와주는 구도자로서 삶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증언해야 한다.
이 삶은 처하여진 삶의 현실에서 사회, 정치, 문화, 경제를 시대적 정황에서 하늘나라를 세워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전도서3장에서는 '매사에는 때가 있다' 한다.
젊은 예수님의 시대인식은 낡은 시대 유효시간은 끝이 나고 "하님의 나라"고 하는 새 역사를 펼쳐야 한다는 시대인식을 알게하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의 시대적으로 나타난 징후는 경제적 양극화 문제로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무역 수출과 수익은 최고로 늘고 있어 국민소득 또한 높아졌지만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늘어나는 노인인구는 높아지고 여기에 따른 자살현상은 늘고 있으며 지식은 많아지는데 윤리적 무식함은 날로 늘어나 자기 이기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나 무례함의 그 삶은 오늘의 사회현상으로 무례함의 소용돌이에서 휘말리고 있음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예수는 그 시대가 안고 있는 사회적, 인간적 문제에 대해 젊음으로 친히 그 삶에 젊고 순수한 기백을 나타내 보이신다. 율법의 규범에 대해서는 그 근본 의미에 뜻을 갖게 하고 유대교예식의 규범에 대하여는 더욱 완화할 것을 요청한다. 이는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 가지심에 주목하게 한다.
예수님은 '정결법', '안식일 법', 에 대해서 유대교의율법과 재의 규정을 시행하는 사람들의 냉혈적인 태도와 비인간적인 제도를 분노하였다. 젊은 예수는 압박과 피해를 보는 것에 긍휼한 마음으로 응대해 주신다.
예수님은 비인간적인 굴레에 대하여는 분노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무한한 사랑으로 감싸주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이 젊은 예수에게서 창조주와 구속주이심을 알게 하는 것이다.
이 세상창조는 무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주이시며 종말론적인 시간은 구원의 시간으로 창조는 시간의 시작이면서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의미한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 속에서 한 생명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시간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시작과 끝이 있는 과정을 삶으로 살아간다.
생명나무가 씨알로 땅속에 묻히어 잎과 줄기를 내 보이며 성장하고 열매를 맺고 씨알을 남기며 죽음이라는 시간을 따라 가듯이 한 생명의 과정에서 젊음을 가져야 한다. 33세의 예수의 젊음은 십자가로 생명의 씨앗으로 삶의 생명을 알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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