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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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바른 신앙이란 어떤 것인가?
“예수님처럼 살자.” 예수님의 구속을 이루기 위한 십자가를 지심은 예수님의 몫입니다. 그가 우리의 무거운 짐을 풀어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생과 공생 즉,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가지시고 살아가신 삶은 우리가 능히 할 수 있습니다. 그 일을 할 수 있게 하시려는 십자가 지심입니다.
우리의 의무는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선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평안해질 수 있는 사람이 성령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삶은 날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데 능숙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복음이라고 하여 예수 믿어야 지옥 가지 않는다는 말이 지옥을 연상케 하여 기분을 망가뜨리는 것과 같은 행동을 사명으로 알고 극단적 용어가 모든 관계를 끊어버리는 행동이 됩니다.
한 예로 자기 자식에게 “너는 무엇이 되려고 이렇게 공부를 안 하느냐?”라고 한다면 자녀는 공부를 잘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언어 습성이 늘 부정적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 중에 신앙이 좋다는 사람치고 부드러움보다 극단적이 되고, 손을 잡기보다 손가락질에 능숙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이 「인간의 질과 새로운 길이란 이야기」를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원래의 사람 : 내가 과거에 격은 고통과 학대나 절망을 부지불식간에 남들에게 전해줍니다.
새로운 사람 : 사랑 안에 거하면서 내 삶이 치유되고 변화됩니다. 그리고 그 치유와 변화가 나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 퍼져간다고 합니다. 나의 재정적인 안정, 정치적 신념, 영적 성향과 관행(나의 욕구를 중요시함).
사랑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가장 높은 가치이자 삶의 수액으로 여기게 됩니다. 거함의 길을 따라가면서 나와 남들이 하나님께 가까워지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중심으로 인생의 모든 측면(개인적인 재정, 남들과의 일상적 상호작용, 시민의 책임)을 살아갑니다. 내 영적 방향과 경험을 너무 소중히 여긴 나머지 남들의 영적 방향과 경험을 무시합니다.
사랑 안에 거하면서 모든 사람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인정하고 모든 종교적 전통과 영성을 존중합니다.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구하게 되고 사랑 안에 거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만나는 모습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영적으로 겸손해집니다.
내가 하나님과 관계에서 발견한 것들을 자신 있게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동시에 남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폭력과 억압을 자행하는 자들이 변화하도록 돕지도 않으면서 비판만 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 거하면서 학대와 폭력, 억압의 희생자들을 구하고 치유하기 위해 애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랑으로 인해 가해자들의 변화를 위해 서로 독려합니다. 가해자들도 과거에 학대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속에서 말씀하신 거함의 삶
세상의 악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로마서 12장 17절부터 보시면 “아무에게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라고 했습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신 32:35).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오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0~21).
사람들에게 아무런 권한을 주지 않았습니다. 세상 모든 것에 대함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처리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할 일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게 할 이유는 세상 사람들에게 나눌 것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후히 주시고 누르고 흔들어서 주신다는 것은 내가 감당할 만큼만 주시는데 사람의 곳간에 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많이 주시면 많이 먹고 마실 것을 보급해야 할 의무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성령 받은 공동체적 삶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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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쉬운 것이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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