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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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사람들이 사람을 비판하고 무시하는가? 그리고 원수라고 생각하는가? 이것은 정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극단적인 이방 종교에 젖어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만일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 안에서 자신이 사랑과 평화를 느낄 뿐입니다. 나아가 세상 속에서도 사랑과 평화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목적도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평화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순간마다 외우며 고백하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에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머리와 지체로 본 에베소서의 기록이 한 몸으로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체의 존재가 머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더 이상 거론하고 따질 이유가 없는 매우 중요한 체험적 표현입니다. 이 귀중한 공식이요, 원리를 알기 때문에 의욕을 잃지 않는 것은 테레사가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가?”
나는 무리를 보지 않습니다. 오직 개인만 볼 뿐입니다. 나는 한 번에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사람을 먹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에 딱 한 사람만입니다
이와 같은 아주 쉬운 일이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일입니다. 언제나 한 알의 밀알입니다. 내 앞에 나를 보고 있는 그 사람입니다. 분명히 내가 먹고 마시는 만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교회도 그리고 교회 부흥도 개인의 한 사람 바로 내 앞에 보이는 그 한 사람이면 됩니다.
마귀는 많은 무리를 보여주고 우리가 박수갈채의 꿈을 갖게 합니다. 이것은 환상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순수하고 아주 쉽고 매우 작은 일을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무리란 마귀의 숫자일 수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도 의욕을 잃지 않는 이유를 “오직 한 사람이 작은 그리스도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과 평화 안에 거하면 그 사랑과 평화가 그들의 일상 속으로 흘러 넘쳐 결국 온 세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많은 무리나 많은 성과는 마귀의 바람이 가득 차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극소수를 무시하고 큰 것, 거창한 것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것은 아닙니다. 창조주이신 분은 너희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전능자이신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체만 덩치가 커 버리면 정신지체인일 수 있습니다. 지식의 기능이 약화합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 내포된 삶입니다. 어떻게 해야 함이 아니라 어린 아이가 엄마 앞에서 어리광스럽게 엄마의 기쁨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만든 의식이 나 방법이 돼서는 안 되고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완벽해짐도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5장 14절에 보시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사랑의 주인공인 예수가 우리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아껴주어서 누구도 울지 않는다면, 모두가 사랑하고 누구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서로 나누고 교만을 내려놓는다면, 누구도 죽지 않는 세상을 보게 된다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형식주의에 물든 교회, 교회의 예배방식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종교의식에서 그 탈을 벗으면 불순종이라는 고정관념이 우리나라의 유교적 습관에 물든 교회가 문밖을 내어다 볼 수 없는 사람들로 된 기형 그 자체로 한 번도 치료해볼 생각도 없이 병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병신이 이해할 수 없는 독선이 결국, 이 꼬락서니를 만드는 것입니다.
똑같은 형식, 주일만 모였다가 주중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내버려둔 채, 주일이면 경매시장처럼 눈을 부릅뜬 사람들이 서로 경쟁이나 하듯 아우성을 치고 장사꾼들의 그 모습을 주님은 망가뜨리셨는데, 우리는 그 일을 또 하고 있습니다.  
어느 목회자의 회심한 이야기입니다. “이제껏 나는 지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알려고 애써왔다. 말만 번지르르했을 뿐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이 고백이 바로 우리의 진정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지식적으로 논리 정연한 것을 요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냥 내가 가진 것 전부일 뿐입니다. 더 좋은 것, 귀한 것을 기다리시지도 않습니다. 그분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려고 그럴 듯한 설명서도 없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것도 요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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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쉬운 것이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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