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 대학 소속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그룹별로 ‘팀 빌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현직 기업체 임원 초청 실전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취업 관련 모든 절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번 캠프에서는 프로그램에 가장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을 선정해 천안시장상을 수여했는데, 백석대 관광학부 김한솔 씨(24·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석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박정란 교수는 “지역청년연합캠프로 자신의 미래를 다른 이들보다 한 발 앞서 계획하고 전문가들의 든든한 지원도 받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여러분의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스승의날을 맞이해 5월 12일, 교내 교수회관 2층에서 ‘사랑의 케이크·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스승의날 맞이 행사는 ‘난 사람’보다는 ‘된 사람’,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백석대학교의 설립 취지에 따른 행사로 올해 12년째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백석대 총학생회장 이광재 씨(26·남)는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나마 전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감사한 만큼 교수님들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학업에도 열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독교학부 공유진(20·여), 스포츠과학부 이은비 씨(20·여)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들고 모교인 천안 월봉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시절 함께 했던 심재경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월봉고등학교 교사 심재경 씨는 “스승의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찾아온 제자들을 보며 보람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제자들이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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