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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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숫자에 대해 무엇이라 하는가?
예수님은 숫자로 사역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성공과 건강을 크기나 숫자로 판단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전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12명만 데리고 예수님은 함께 먹고 함께 마시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요한복음 6장 66절에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이 누구 신지를 드러내는 이 사건은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더 큰 실망에 빠뜨리고 급기야 상당수의 제자가 “이 사람이 아니구나, 잘못 짚었어….”라고 하고 떠나도록 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유발했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에 남아 성령 하나님을 기다렸던 사람은 120명에 불과했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지방에서 사역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모든 역사를 통해 남기신 사람 수가 120명이었습니다.
일곱 교회에 대한 칭찬과 비판의 기준은 교인 수의 증감이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2~6절에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오직 네가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에베소교회(행 20:28~31) : 거짓 가르침에서 교회를 지켜달라고.
•필라델피아교회(계 3:8, 10) : 네가 작은 능력을 갖추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버가모교회(계 3:1)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교회, 라오디아교회(계 3:17) :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발가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요한복음 17장 7절에는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17장 2절에는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부흥은 인위적이 아니라 사도행전 2장 47절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라고 했습니다.

숫자가 성공의 가름을 하는 것인가?
한국교회를 위기라고 합니다. 양적 성장이 결국 위기가 되었습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던 양적 성장이 위기의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16세기에 유럽의 종교개혁이 일어났는데 이때 왜 개혁이 필요했던 것인가 이미 아는 이야기들입니다.
십자군 전쟁으로 교황의 권위는 하늘을 찌르고 새로운 성전 건축을 준비하여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 중심으로 면죄부를 팔아 쏟아져 들어오는 돈을 세며 세계를 정복하는 가톨릭을 꿈꿀 때입니다. 왜 루터를 통해 개혁이 필요했을까요? 루터를 통해 하나님은 교회를 분열시키신 것입니다.
오늘의 문제의식은 규모가 우상이 되었다는 것은 이미 아는 확실한 증거들입니다. 목사는 이름에 그의 공력을 낭독해야 하는 화려함이 기본이 되어야 함은 교인의 허세에 대한 자랑거리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현대사회의 악습의 반복을 교회가 맨 선두에서 사용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교회라는 이름 안에 감추어진 것은?
숫자를 우상으로 만드는 역사는 창세기 3장 1절 이하에 나타난 시조가 뱀인 것입니다. 뱀이 교회란 이름 속에 대리점을 차리고 사단이 조정함을 받는다는 것은 뱀이 내어놓은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아지고’, ‘선악을 알게 한다’라는 조건입니다. 즉 밝아지려고, 같아지려고, 알게 된다는 사실을 대중화시킨 것이 19세기 촬스 피니였습니다. 이들이 긍정 신학이라는 말로 교회는 인위적으로 부흥될 수 있다는 마케팅 전략을 생산했습니다.
숫자가 진리인가? 그 당시 이집트가 진리이고, 바벨론이 진리이고, 로마가 진리였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엄청난 교회가 진리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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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쉬운 것이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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