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드림 소속 학생들은 체계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고, 위안부 소개 판넬, 홍보 명함, 페이스북 등으로 홍보에 나섰다.
구체적인 모금을 위해서는 작은 꽃다발과 꽃 엽서를 제작해 교내 베데스다공원에서 총 나흘간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다른 재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단 하루 만에 준비한 모든 제품이 완판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경상학부 2학년 송은도, 정광수, 강성진(21세ㆍ남), 김의인(21세ㆍ여), 사회복지학부 4학년 오다은, 조예진(23세ㆍ여)씨는 “프로젝트의 주제가 팀원들의 역사의식, 협동심을 길러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활동으로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조직행위론’이라는 경상학부 내 전공 수업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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