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관순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역사특강 및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과 역사 인물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특강을 시작으로 아우내장터를 방문하여 유관순 열사 생가를 탐방하고 28일에는 서대문형무소와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 지식과 애국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중 3학년 성예영 학생은 “유관순학교를 통해서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리더십,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으며, 유관순열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고, 싸워주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면서 “애국지열사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나도 나라를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또 이런 역사와 관련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관순연구소 김성철 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를 알고 기억하며 우리 민족사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는 오는 11월 달에 한국보훈학회와 제 1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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