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장난감 기증
- 이분화 이사장 “몽골 가족들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 특별공연 소프라노 김혜영 교수, ‘애국가’ ‘아리랑’ 감동의 열창
사)소울러브피플(이사장 이분화)이 '2025년 파주 몽골나담축제'에 55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장난감을 기증했다. 이분화 이사장은 이번 기증이 한-몽 양국의 우호증진과 몽골 다문화 가정의 섬김에 크게 쓰이길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사)소울러브피플은 지난 7월 13일, 경기도 파주시 신촌동 일대에서 열린 '2025 파주 몽골나담축제' 현장에서 직접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내 거주 몽골 가족들은 물론, 몽골 대사관 관계자, 파주 지역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날 이분화 이사장은 고급 영양제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세트를 기증했다.
이 이사장은 "특별히 한국의 형제라고도 불리는 몽골의 축제 자리에서 이렇게 뜻깊은 섬김을 할 수 있어 너무도 기쁘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몽골 가족들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의 우호가 더욱 친밀해 지기를 기대하며, 소울러브피플 역시 이 일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몽골나담축제'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나담'은 몽골어로 '놀이' 혹은 '경기'를 의미한다. 정식 명칭은 '에링 고르붕 나담'으로 남자들의 세 가지 경기(씨름, 경마, 활쏘기)라는 뜻이다. 나담 축제는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본 축제인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열렸으며, 국내 거주 몽골인들은 13일 '파주 몽골나담축제'로 모이게 됐다.
특별히 이날 축제에는 소프라노 김혜영 교수가 몽골 가족들을 위해 애국가와 아리랑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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