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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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사랑했던 프랭크 윌리엄스 선교사의 169통의 편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민족교육의 불씨를 지핀 윌리엄스 선교사의 삶과 사명에 대한 책이다. 프랭크 윌리엄스는 1883년 미국 콜로라도 주 뉴윈저에서 태어났다. 1906년 덴버대학교를 졸업하고 23세 약관의 나이로 불모지의 땅 한국에 파송되었다.
그는 34년간 감리교 충청 지역 선교 책임자 및 공주 영명학교 교장(초대, 2대)을 지내며, 민족 교육 말살 정책을 펼치는 일제 치하 속에서 한국의 자주 독립과 다음세대를 향한 교육의 불씨를 지폈다. 교육만이 이 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일념으로 제대로 된 교육 시설이 없는 충청 지역에 공주 영명학교를 세워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우수한 인재들을 미국으로 유학시켜 훗날 이 나라의 미래를 밝힐 등불로 삼고자 했다.
서만철/ 두란노/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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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기도가 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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