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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광명사랑 기부릴레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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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지난 2월 26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2026 광명사랑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의류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매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용구 회장과 최영희 회장을 비롯해 이진숙 총무, 윤경희 위원, 장달수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승용 광명4동 동장과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윤용구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새봄을 맞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광명4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용 동장은 “지역 단체가 앞장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써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열 본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의 봄철 의류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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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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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나눔 참여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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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25일 HR 담당자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대표 박병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맞춤형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시작한다.
월드비전은 기고만장과의 협약을 통해 HR 담당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쉽게 사회적 책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접근성 높은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고만장은 다수의 현직 인사담당자들이 법령 정보, 실무 서식,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HR 전문 플랫폼이다. 월드비전은 기고만장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실제 니즈를 반영한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월드비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한층 확장하기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협력 대상을 더욱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파트너십을 넘어 정부, 대학,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다각화하며 집단적 영향력 창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그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연결점으로, 기업 조직문화 개선과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내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이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정보·콘텐츠·네트워크의 상호 활용 ▲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캠페인 및 공동 사업의 기획·발굴·연계 ▲ 사회공헌 관련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례 공유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기고만장 박병관 대표는 “많은 인사담당자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글로벌 NGO인 월드비전의 전문성과 기고만장의 네트워크가 만나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김성태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 본부장은 “기업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사람을 관리하는 HR 전문가들과의 협업은 나눔 문화가 기업의 문화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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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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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위한 제7회 D.F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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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가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는 다음 세대를 응원했다.
본부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제7회 D.F(도너패밀리)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인의 유자녀 2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학생 15명과 고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등 총 21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의료인과 교사, 음악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꿈을 품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증인의 상당수가 가정을 책임지던 40~50대 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 2,205명의 평균 연령은 49.1세였으며, 40~50대 비율이 45.6%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학업 지원이 필요한 유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표 장학생으로 소감을 발표한 정지산 씨는 2010년 뇌사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난 故 정성길 씨의 아들이다. 그는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마음에 남아 환자의 곁을 지키는 간호사를 꿈꾸게 됐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이 다시 돌아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기증에 대한 자긍심을 품고 환자들에게 힘이 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제1회 장학생이자 뇌사 장기기증인 故 김기호 목사의 아들인 김조이 씨도 선배 장학생으로 참석했다. 그는 “D.F장학회를 통해 지원받은 장학금 덕분에 사진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이제 사진작가로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만큼 후배들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너패밀리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2015년 미국에서 사고로 장기기증을 한 故 김하람 양의 아버지인 김순원 목사는 ‘내 안에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오늘의 장학금이 훗날 하늘에 있는 부모에게 들려줄 유자녀들만의 아름다운 삶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 가운데는 교사를 꿈꾸는 학생,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학생 등 부모의 나눔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자신의 길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번 장학금은 교계와 사회 각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구산교회, 대영교회, 서울베다니교회, 은혜광성교회, 장성교회, 한광교회, 한일교회, 꿈의숲교회 등 교회의 후원과 함께 한국암웨이미래재단,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등 다양한 후원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인 도너패밀리 17명이 직접 장학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유재수 이사장은 “생명을 살린 영웅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고귀한 선택을 자긍심 삼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생명나눔의 가치가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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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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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서울 되길” 교시협 신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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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교시협)가 서울시와 교회의 협력을 다짐하며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기도회를 열고 서울의 평안과 화합을 위해 기도했다.
교시협은 지난 3월 9일 신길교회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2026년 신년기도회’와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이기용 목사를 재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각 자치구 구청장과 교구협의회장, 교계 지도자 등이 참석해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1980년 설립된 교시협은 서울시와 교회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조직된 연합체로, 서울시민을 위한 기도회와 25개 자치구 교구협의회 협력 사역, 사회선교와 봉사 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시장과 시의회장 간담회, 시민을 위한 기도회, 서울시 문화정책 협력 사업, 저출생 대응 및 보육환경 개선,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확대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제36대 대표회장이었던 이기용 목사를 제37대 대표회장으로 재추대했으며 실무 임원진을 인준했다. 교단에서는 조준철 목사(만리현교회)와 조종환 목사(오류동교회) 등이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는 “한국교회의 신뢰가 약해진 이때 교회가 다시 기도의 중심을 붙들어야 한다”며 “서울 안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열린 신년기도회는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상임고문 송준영 목사의 개회기도,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기도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의지적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행위”라며 “기도하는 사람과 공동체에게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리더십을 맡기신다”고 강조했다.
또 “1973년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집회 당시 수많은 성도들이 새벽 이슬을 맞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장면을 기억한다”며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셔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우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하나님이 이 민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루신 역사”라며 “기도하는 공동체와 교회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서울과 대한민국을 계속 사용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평화통일, 서울시민의 안녕과 교회의 부흥,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 구정, 서울시민과 시·구 공무원을 위해 기도가 이어졌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인사했으며, 전국17개광역시도연합회 대표회장 윤호균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상임회장 김재박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교회가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은 서울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서울이 어떤 풍랑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도시, 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우리 사회는 회복과 화합이 절실한 시기”라며 “교회와 성도들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가 대한민국이 다시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어려울 때마다 여호수아 1장 9절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떠오른다”며 “서울시와 의회가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호균 목사는 축사에서 “3·1운동과 광복, 그리고 한국전쟁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이 민족을 지켜주셨다”며 “기도하는 지도자와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인도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도하는 지도자와 교회를 중심으로 서울이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세워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시협은 앞으로도 교회와 서울시가 협력해 시민을 섬기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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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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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세계 최대 ‘유엔 참전용사 추모공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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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추모공원이 서울에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한국전 유엔참전용사 기념재단과 공동 회의를 열고, 서울에 ‘한국전쟁 유엔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건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Army Navy Country Club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엔군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진실을 보존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 측은 서울에 세워질 기념공원의 부지 선정과 정부 협의 진행 상황, 국민 모금 운동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미국 측 재단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내 기념공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이영훈 이사장은 “1950년 동양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15개 참전국 청년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사업이 시작됐다”며 “추모공원 조성을 통해 한미 관계는 물론 참전국들과의 우호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념공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영훈 이사장을 비롯해 고영용 사무국장, 최윤범 이사, 김덕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존 틸럴리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한편 한국 측은 오는 6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우호 평화음악회’ 계획을 소개하고 미국 측 인사들을 공식 초청했다.
추모공원이 완공될 경우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동맹과 국제 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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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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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홍제3동 개미마을에 따뜻한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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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겨울철 난방 부담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세군은 지난 2월 25일 오전 서울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겨울안심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초봄까지 이어지는 난방 부담 속에서 에너지 취약가정의 겨울을 끝까지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3,000장의 연탄 가운데 1,500장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가파른 언덕과 좁은 골목길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나머지 1,500장은 이후 홍제3동 주민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가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구세군 홍보대사인 이사벨도 함께 참여해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봄을 앞둔 시기에도 여전히 난방 걱정을 안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봉사자들과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탄 나눔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세군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국장은 “연탄 한 장에는 이웃의 겨울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며 “구세군은 앞으로도 계절과 관계없이 지역사회, 기업, 지자체와 협력해 에너지 취약가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탄 나눔은 패션기업 인동에프엔이 구세군과 함께 추진하는 3억 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IN:Hop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 가운데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 ‘IN:Warm’을 통해 연탄 지원과 함께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총 150가정에 난방요금도 지원했다.
구세군과 인동에프엔은 앞으로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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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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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서 모인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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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월 24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가 추진하는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광명동굴 ‘황금의 방’ 성금 1,727만4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명동굴 황금의 방’ 기금은 2018년부터 매년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지폐와 동전을 모아 조성된 기금이다. 관광 명소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나눔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해마다 꾸준한 참여 속에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 속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명도시공사 정우식 개발사업본부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세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우식 개발사업본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광명동굴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서일동 사장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시민과 관광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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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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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4주기, 겨울은 우크라이나 아동에게 또 하나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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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우크라이나 분쟁이 4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2월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혹한과 전력난, 계속되는 불안정한 정세가 겹치면서 아동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월드비전이 최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하르키우시 및 인근 지역)에서 아동을 둔 이주민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절반 이상(56%)이 한파와 정전, 치안 불안으로 자녀의 학습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24%는 추위나 안전 문제로 대면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32%는 전력 차단으로 온라인 수업에 접속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전선 지역인 하르키우(Kharkiv)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겨울철 정전으로 인해 교육 접근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는 상황이다. 반복적인 강제이주는 학교 등록, 출석,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 형성에 악영향을 미쳐 장기적인 학습 이탈 위험을 높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가구의 84%는 혹한기에도 자녀에게 충분한 난방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 가구의 12%는 이미 자녀의 학습 진도가 뒤처졌다고 답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 교육계가 ‘비상 상황’으로 규정했던 학습 진도 저하율(3%)의 네 배에 이르는 수준으로, 교육 공백이 구조화될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전체 응답 가구의 92%가 전쟁 발발 이후 반복적인 이주를 겪었으며, 5가구 중 1가구는 혹독한 겨울 추위로 인해 다시 거처를 옮겨야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응답자 전원은 ‘올겨울이 지난해보다 더 춥게 느껴진다’고 답했으며, ▲96%는 정전을 경험했고, ▲92%는 실내가 얼어붙을 정도로 춥다고 밝혔다. ▲76%는 난방 물품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응답 가구의 ▲84%는 가장 절실한 지원책으로 '현금 지원'을 꼽았다. 또한 ▲72%는 지난해 겨울보다 지원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키이우에 거주하는 8세 마크(가명)는 “집 안이 너무 추워 항상 두꺼운 옷을 껴입고 담요를 두른 채 지내야 한다”며 “공습 경보가 수시로 울리고, 전기와 와이파이도 자주 끊긴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우크라이나 대응 책임자인 아르만 그리고리안(Arman Grigoryan)은 “이번 조사 결과는 겨울이 아동에게 ‘위험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혹한기 긴급구호는 계절성 보완사업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기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직면한 위협과 고통은 방치된 채 심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월드비전의 우크라이나 혹한기 긴급구호 사업은 필요한 재원의 66%만 확보한 상태로, ‘인도적 공백’이 현실화될 위기에 놓여 있다. 필요한 재원이 제때 마련되지 않을 경우 약 60만 명의 취약계층이 혹한의 위협 속에 아무런 보호없이 방치될 것으로 우려된다.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에게 또 다시 찾아온 겨울은 생존의 한계점에서 또다시 마주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라며 “즉각적인 긴급구호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학습결손 심화, 심리사회적 고통 증가, 보호 환경 약화, 반복 이주 위험 확대 등 아동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월드비전은 혹한기 긴급구호의 일환으로 공과금과 필수 생계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현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전선 인접 지역에서는 매트리스와 침낭, 고보온 담요, 보조배터리, 보온병, 휴대용 난로와 건조연료, 배터리식 손전등 등으로 구성된 ‘혹한기 생존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24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교육 지원을 제공했으며, 23만 명 이상에게 현금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45만 9천 명 이상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33만 5천 명 이상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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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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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주시민교양교육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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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완벽하거나 모든 것을 아는 체제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다. 사실 지금까지 여러 형태의 정부가 시도되었고 앞으로도 시도될 것이다. 민주주의는 그중 가장 나쁜 형태라고까지 말하지만, 지금까지 시도된 다른 모든 형태를 제외하면 가장 나은 형태이다.”
— 윈스턴 처칠
스웨덴의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42개 국가에서 민주주의가 침식되는 경험을 했다. 또한 프리덤 하우스에 의하면 2024년 기준 전 세계 국가의 45%만이 ‘자유국’으로 분류된다. 특히 전 세계 민주주의의 질은 18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에 따르면 세계에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는 전체의 7%에 불과하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함께 한국 역시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에 포함되어 있다.
이들 연구기관은 민주주의 후퇴의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현상을 지적한다.
첫째, 표현의 자유와 언론·집회의 자유 제한 등 시민사회의 자유와 권리의 후퇴.
둘째, 사법부·언론·의회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제도적 견제의 약화.
셋째, 국민의 의지를 내세워 제도를 경시하는 포퓰리즘과 권위주의 리더의 부상.
넷째, 가짜뉴스와 SNS 선동, 음모론 확산에 따른 정보 왜곡과 혐오정치.
다섯째, 정당 간 적대 심화와 정치적 양극화로 인한 민주적 타협의 붕괴.
여섯째, 제도 불신과 정치 혐오, 투표율 저하로 나타나는 시민 참여 감소.
일곱째, 권위주의 국가 간 협력 강화로 인한 국제 민주주의 연대 약화 등이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극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동안 극좌에 대한 비판이 강했지만, 이제는 극우화에 대한 우려와 비판 역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의 주류 정당 정치인들 가운데 일부가 극우 세력과 협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와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21%가 극우 성향이며, 그중 스스로 극우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9%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29%, 20대가 28%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사회에서 극우 정서에 기반한 정치가 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보수정당이 극우 집단과 관계를 단절하지 못하는 배경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극우화를 극복한 대표적 사례로 서독을 들 수 있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의 경험을 반성하며 1976년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발표했다. 이 합의에 따라 학교 역사교육과 정치교육에서 나치 시대와 그 교훈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역사로부터 배우자’는 교육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 주 2회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서로의 입장을 바꿔 논쟁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 결과, 동서독 통일 이후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사회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파면, 그리고 구속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에 대한 성찰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서부지법 폭동 사태는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넘어선 폭력과 불법성을 보여주며 큰 충격을 주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지낸 뒤 2024년 서울시 교육감에 취임한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원칙’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인간 존엄과 표현의 자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존중하는 원칙.
둘째,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강압적 주입 금지 원칙.
셋째, 논쟁성 재현의 원칙.
넷째, 보편성을 기반으로 특수성을 존중하는 역지사지의 원칙이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2025년 2월 24일 서울서부지법 난입 폭동 사태와 관련한 성명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민주시민교양교육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자유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 누릴 권리는 충분히 누려왔지만, 국가를 발전시켜갈 시민적 자질을 함양하는 일에는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지키고 세계 속에 웅비하는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헌법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이 절실하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헌법을 가르치고 그 정신을 존중하며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공협은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 10대 정책 가운데 하나로 민주시민교육을 제시하기도 했다. 교육부 역시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해 학생들이 헌법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시민교양교육은 기독교인들에게도 필요하다.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갈등이 가장 심한 곳 가운데 하나가 한국교회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념 앞에서는 타인을 존중하거나 배려하는 모습이 부족해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풀러신학교 총장을 지낸 리처드 마우 박사는 저서 『무례한 기독교』에서 “시민 교양”, 즉 공적 예의를 강조했다. 그는 시민 교양을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이해심과 중용, 고상한 태도와 예절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는 “신념 있는 시민 교양(Convicted Civility)”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한 신념과 예의를 동시에 갖춘 그리스도인이 사회를 올바르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마우 박사는 특히 “하나님은 공적인 의(義)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의의 대리자로서 공적 삶 속에 하나님의 기준을 적용하도록 부름받았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은 1919년 3·1운동 이후 같은 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면서 민주공화국으로 출발했다. 자유와 평등, 민주와 공화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는 성경적 가치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또한 한국교회는 4·19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 민주주의를 지키는 역사적 순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엘리노어 루스벨트는 “민주주의는 다수 국민의 선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능력에 기초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은 헌법 정신을 지키고 공공선을 실천하는 품격 있는 민주시민이 되어야 한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을 만큼 품위 있게 행동해야 한다(데살로니가전서 4:12).
그렇게 할 때 ‘무례한 기독교인’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회 속에서 기독교에 대한 신뢰와 호감도 역시 높아질 것이다. 바로 이것이 민주시민교양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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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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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션과 함께 달린 사랑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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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가 션 홍보대사와 함께한 ‘밸런타인데이 기부런’을 통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월 14일 오전 7시 30분, 션 홍보대사와 함께 위기가정아동을 돕기 위한 ‘션과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기부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참가비로 모금된 378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약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며 나눔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반포 한강공원 잠수교 남단 세빛섬 앞 광장을 출발해 2.14km와 5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초봄의 한강을 달리며 건강한 기부 문화를 실천했다.
참가비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됐으며, 이날 모금된 총 378만 원은 생계·의료·교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아동과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션 홍보대사는 “사랑을 전했던 성인 발렌티누스를 기리는 밸런타인데이의 진짜 의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오늘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모은 정성이 위기가정아동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런을 이어가며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나눔을 위해 함께해주신 션 홍보대사와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런을 통해 전달된 소중한 후원금은 위기가정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초콜릿과 음료, 간편식이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건강기능식품 세트 등 특별 선물도 증정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션 홍보대사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우리 함께 달려요! 초콜릿은 내가 줄게요”라는 메시지처럼 달콤한 선물과 함께 더 큰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기부런’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참여형 모금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70여 년간 복지 현장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 온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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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