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의 속죄·화목·치료 능력 회복해야” 강력 촉구
- 축도 장성철 목사… 365일 누구에게나 열린 안식처서 성도들 은혜 다짐
강원도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실버벨교회에서 지난 2일, 아주 특별한 주일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오륜교회 설립자이자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인 김은호 목사가 특별설교자로 단상에 올랐으며, 일터 사역과 비즈니스 선교로 잘 알려진 양현당교회 담임 장성철 목사(예닮곳간 대표)가 참석해 축도와 함께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을 본문으로 설교에 나선 김은호 목사는 ‘십자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십자가가 액세서리나 패션 아이템 등 하나의 상징으로 전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십자가를 떠나서는 교회가 존재할 수 없으며, 십자가 없는 복음은 결코 복음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십자가가 지닌 핵심 역사로 속죄와 화목, 그리고 치료의 능력을 제시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수치와 형벌을 몸소 받으심으로 인간의 죄를 사하셨고, 그 피 흘리심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상처와 채찍을 통해 성도들의 영육 간 질고가 치유된다고 역설하며 “멸망하는 자들에게 십자가는 미련해 보일지 몰라도,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이자 능력”이라며 십자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특별예배가 열린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의 실버벨교회는 독특한 신앙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공간이다. 상주하는 담임목사나 정해진 정기예배가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365일 언제나 누구에게나 예배당의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대관령을 찾는 성도와 방문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들어와 기도하며 영적 안식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열린 쉼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국적인 유럽풍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평소 실버벨교회의 가치와 의미를 지키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 온 장성철 목사는 “실버벨교회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거룩한 안식처”라며 “이 아름다운 예배당이 단순한 관광 지나 건물로 머물지 않고, 지친 현대인들이 찾아와 하나님을 만나고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는 기도의 처소로 지속적으로 보존되고 이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설교를 맡은 김은호 목사는 1989년 오륜교회를 개척해 대표적인 대형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전 세계 1만 5천여 교회가 참여하는 ‘다니엘기도회’와 다음 세대 교육 사역인 ‘꿈이있는미래’를 이끌며 한국교회 부흥에 기여해 왔다.
장성철 목사는 강릉 양현당교회를 담임함과 동시에 전통 한과 브랜드 ‘예닮곳간’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일터 사역자로, 수익금의 일부를 군선교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섬김에 환원하며 비즈니스 현장을 선교지로 일구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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