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비운 절대 감사’는 책 제 목으로 박 목사의 설교 중 감사에 대한 메시지를 다른 말씀을 주로 엮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하는가 △감사는 신앙의 열매 △나도 돌아온 한 사람같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우리 예수님의 감사를 보세요 △진정한 감사가 있는 곳에 참 제사가 있다 △맏물, 첫 열매를 바치는 감사 △맥추절 감사와 숨은 비밀은 △감사를 잊어버린 자와 감사하는 자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를 넘치게 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아야 되느냐 △겨우 한 움큼 양식의 기적 △추수감사절(초막절, 곧 장막절 제사의 규례) △마음을 비운 절대 감사 △감사는 모든 문제의 자물통을 여는 열쇠 △기도의 감사 △믿음과 감사로 천국 고속도로 행진 △하나님의 영광의 산 소망은 △3대 명령에 순종하기만 하면 △감사하는 사람 △맥추의 초실절에 감추인 구속사적 경륜 등의 설교가 담겼다.
이 책의 발간사를 맡은 이승현 목사(평강제일교회)는 “설교 집을 읽는 분들이라면, 기도하기를 쉬지 않으셨던 휘선 박윤식 목사님의 삶과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절대 주권 신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일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셨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사람이 존재하는 목적이요,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설파 하셨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발간된 휘선 설교집 제2권 역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책이다”며 “감사를 주제로 선포한 20편을 선정했고, 특별히 맥추감사주일이나 추수감사주일에 설교하신 것들을 중심으로 수록했다. 그분은 살전 5:18절 말씀을 통해 ‘성도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삶의 참된 승리의 비결인 것을 늘 강조 했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설교집 제2집이 나올 수 있도록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책을 읽는 분마다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여 모든 삶에 감사가 넘쳐 나기를 간절히 소망 한다”고 축복했다.
금번 설교집은 이미 고인이 된 박윤식 목사의 두 번째 설교집이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은 평강제일교회와 박윤식목사의 기념사업회가 매우 체계적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이를 연구했기 때문이다.
교회측 관계자는 “박 목사의 설교 한 편, 한 편이 우리 성도들과 한국교회에 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비록 고인이 되셨지만, 그 분의 가르침은 여전히 우리 신앙생활에 많은 지침이 되고 있다”면서 “아직도 많은 설교들이 자료로 정리되어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과 주제 분류를 통해 박 목사의 설교를 한국교회에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고 휘선 박윤식 목사는 지난 1928년 5월 17일 황해도 사리원에서 출생해, 해방 직후 전쟁의 상처로 시름받는 백성들에 희망을 주고자 직접 목회에 뛰어들었다. 처음 가정교회로 시작하여 오늘날 6만 5천여 성도들이 예배 드리는 평강제일교회를 설립했으며,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에 많은 감동을 줬다.
특히 지난 2007년도부터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본 창세기의 족보’를 시작으로 구약과 신약을 초월해 하나님의 구속사적 역사를 엮어낸 ‘구속사 시리즈‘(총 10권)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