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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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목회자의 자비생활

2. 정죄생활 금지요청

 

(2) 예증으로 본 정죄금지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6:36~37).

인간이 세상에 살면서 높은 수준의 처세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수준높은 교훈이다. 동양의 문언도 이와 비슷한 교훈이 있은즉 왈他者小過責望他者 密言語 他者過去記憶” ‘남의 작은 허물 책망말고, 남의 비밀 말하지 말며, 남의 과거기억말라했다. “정죄하지 말라란 뭣인가? 한문으 로定罪禁止, 영어로“Do notcondemy이요, 헬라어로 메크리네테메카타리카제테인데, 이는 법정 술어의 성격으로 유죄하다”“죄인이다”“형벌 받을 자라 선고 판결하지 말란 그것을 말한다. 프랑스의 작가 빅톨 유고 작품 가난한 사람들(장발장)” 명작품에 19년간 옥살이 하고 나은 장발장을 다시 잡아 정죄하여 감옥에 가두려 추적하던 짜베르 형사가 프랑스 혁명 투사들에게 체포돼 죽게 됐을 때 장발장이 이를 알고 풀어 주면서 빨리 도망가라고 살려줬다. 이때 짜베르 왈 보복의 이 좋은 기회에 정죄해 나를 죽이지 않고 풀어주느냐고, 장발장 왈 저 위에 계신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마음 때문에! 이 넓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산다면 수치스러운 사람이 아닌가?”했다. 이때 짜베르는 장발장을 체포하려고 지니고 다녔던 수갑을 자신이 차고 나는 인생의 실패자다고 한마디 남기고 깊은 호수에 몸을 던졌다. 이것이 뭐냐? 정죄를 좋아한 자에 대한 고발이 아니냐? 보라. 정죄를 좋아한 자가 좋으냐? 정죄금지 살려준 자가 좋으냐? 여러분 솔로몬의 베푼 덕도 잘 알겠지? 부왕 다윗에게 배운 덕행으로 제사장 아비아달의 죄를 물어 정죄해 사형않고 살려준 그 은덕은 이러하다.

 

솔로몬과 아도니아가 왕위 계승전 할때 아비아달은 아도니아 편에 섰으나 솔로몬이 왕위 계승됨에 솔로몬 왈,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너는 마땅이 사형감이로되 네가 내 부친 다윗에 앞서 를 메였고 또 내 부친이 모든 환란을 받을 때에 너도 환란을 받았은 즉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제사장직만 파면하고 내어 쫓았으니(왕상2:1~9, 26~27, 5). 이것이 다윗 솔로몬 가문에 가흥이로다. 솔로문 폐하여 한국교계도 좀 오소서! 이런 좋은 미담은 이스라엘 12지파 중 베냐민 지파에도 있지 않던가? 베냐민 지파, 레워인 윤간 범죄 때 12지파 중 한 지파 없어질 것 염려 슬퍼하며 정죄를 거두어 살려 주어서 그 베냐민 지파에서 당대 영웅 사울도 나고, 당대 구국자 에스더도 나고, 세계 복음의 사도 바울도 났단 것 아닌가? 정죄로 멸절했더라면 이들이 어데서 났겠는가? 정죄금지 역사는 이처럼 찬란한 것! 이 공부는, 반드시 해야 한다. 차제에, 김구 선생 일화도 지나갈 수 없다. 만주 중국 등지에서 암살자를 발 견 정죄 처형을 거두고 모두 살렸더니 그들 모두 고마워서 충성 약속 끝까지 헌신하더라 하지 않든가? 정죄금지로 살려주라. 다시 말하노니 정죄금지로 살려주라. 그리하면 내 사람되고, 그리하면 내 명예 소문나고, 그리하면 은공받고, 그리하면 목회성공 교회부흥, 사람마다 몰려온다! 그러나 필자는 보았네! 필자는 보았네! 갑동네 을동네 서로 정죄, 죽이겠다싸우고 싸우면서 우물도 못 먹는다 다닐 길도 못 다닌다. 금줄을 치고. ! 보라 50-60년 세월간 후 자손대는 멸종되고, 전자 모두 눈 감으니, 찬란한 기와집들 쑥대밭 되고, 앞뒷뜰 잡초 만발 흉가가 되었도다! 이것이 만인에게 고해주는 역사서이다. 귀하도정죄해 죽이면 그러한다. 눈감고, 지하에 잠들어 못 듣겠지만, 50-60년 지난 후를 왜 몰랐던고! 정죄의 결과를 왜 몰랐던고! 자손대가 끊어질줄 왜 몰랐던고! 부귀영화 세력 과시 슬픔 올 줄을! 백년지고 천년지고 생존만 알고! 하나님의 심판대를 왜 몰랐든고! 그대들은 아시는가? 이걸 아는가? 예증을 다 들라면 끝이 없도다! 그러나 한 가지는 꼭 들어보소. 경북청암사의 소경스님 이야기! 과거 마부로서을 부릴 때, 미끄러진못 일어난다고, 괘씸하다. 정죄하고을 쑤시니. 피눈물 흘리며 소리치면서, 달아 놨다오! 달아 놨다오! 영영 그 말은 찾지 못했오! 그때부터 내 눈은 소경 되었오! 엄동설한 찬바람에 그 이 선하고, 비명의 울음소리 밤마다 괴로워 어이할가요? 여러분, 말 못한 짐승 정죄 학대도 이러하거든!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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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 목사] 목회성공과 교회부흥의 그 비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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