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안상훈 사회수석 교체·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 경질 강력 요구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전교조만 무섭고 학부모는 무섭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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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올바른 교육을 수호하기 위해 한국교회와 학부모들이 다시 한 번 거리로 나선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와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하 전학연), 교육정상화를바라전국네트워크(이하 교정넷)를 중심으로 한 총 1,200여개 시민단체들은 오는 121일 오후 3, 서울 삼각지역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면 폐기를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총 3만여명이 집결한 지난 1113일 규탄 행사의 후속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요구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수기총 등 1,200여개 단체는 지난 29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2022개정 교육과정'의 배후에 전교조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용인하는 안상훈 사회수석의 교체와 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의 경질을 강력히 요청했다.

 

수기총 등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신사회주의혁명을 추구하는 세력인 전교조가 주도한 교육정책"이라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문제 많고 철 지난 서구 신사회주의 성혁명세력이 주도하는 교육정책을 독극물 주입하듯 강제로 주입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구현하는 내용들을 대부분의 과목들에 교묘하게 포함시켜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파악하기 어렵도록 숨겨놓았다"면서 "이는 비윤리적인 동성성행위, 성전환행위, 유아 및 미성년 성행위, 낙태 등을 정당화하고 이를 양심, 신앙상 반대를 금지시키는 소위 성독재적 용어들로써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교육에서 구현하려는 지극히 위험한 내용들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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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명이 참석한 지난 11월 13일 집회 전경

 

이와함께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과 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용인하려 하고 있다고 지목하며,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이들을 교체 혹은 경질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이주호 장관을 향해 "독극물 주입 성혁명 교육과정 강행하려는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전교조만 무섭고 학부모 국민들은 안 무섭나"라 물으며 "이 문제를 해결치 못하면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한편, 이번 규탄집회는 오는 121일 오후 3, 서울 삼각지역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리며, 지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1부 규탄집회와 2부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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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명이 참석한 지난 11월 13일 집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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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학부모들,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 위해 다시 한 번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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