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1회 올해의 기자상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 CTS 최대진 기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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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대 목사, 이동규 목사

 

미래목회포럼이 지난 12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제1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 신임 대표에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를 추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기자상은 차진태 기자(교회연합신문)와 최대진 기자(CTS)가 수상했다.

 

앞서 미래목회포럼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상대 목사를 이사장에, 이동규 목사를 대표에 선임하는 한편, 현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신임 대표 이동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를 섬기는 것이 행복이고, 신학박사가 세상 어떤 학위보다 최고이며, 모든 일 중에 목회를 최고라고 생각하시는 어머니를 기억한다""오늘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축하해 주시니 정말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다시 예수님을 믿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는게 당연해지기를 바란다. 구원받은 행복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함께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전대표이자 신임 이사장인 이상대 목사는 "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아름다운 사역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넌크리스천들이 우리를 향해 비아냥대며 교회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오해다. 우리는 복음으로 다가가 진심을 전해야 한다. 진심 전달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면서 작은 예수가 되어 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참신한 이동규 대표와 함께하는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정진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정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로 두 차례 섬기면서 이사장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 이사장으로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졌었다이 모든 것들을 기억하며 대표를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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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이사장인 박경배 목사는 "교회의 복음 생태계가 많이 무너졌다. 목사를 성직으로 인정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면서 "앞으로 미래목회포럼이 전략을 통해 한국교회를 지켜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이사장 및 대표 이·취임예배는 심상효 목사(대외협력본부장)의 인도로, 조희완 목사(청년선교본부장)가 기도한 후, 정성진 목사(전 이사장)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정 목사는 광야로 나아가서 예수살이를 시작하는 미래목회포럼이 되자교회를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우리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아야 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아모스와 같이 하나님께 잡힌 자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직전 대표와 직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이상대 목사와 이동규 목사에게도 취임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최이우 목사(종교교회)와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오정호 목사는 "장로교, 성결교, 순복음, 감리교 등 각 교파의 대표 주장들이 함께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곳은 오직 미래목회포럼 뿐이다"면서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시대에 오직 복음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미래목회포럼이 더욱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총회에서 사업계획안과 예산편성안을 통과시켰다. 2023년에도 설날과 추석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시작으로 위드 코로나19 내부 선교적 과제휴전 70,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 ‘다음세대와 한국교회이 회복 방안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리더십 컨퍼런스와 조찬 포럼을 준비 중이다.

 

특별히 미래목회포럼은 올해부터 교계의 정화와 발전, 기독교 언론의 격려를 위해 '올해의 기자상'을 실시한다. 1회 기자상은 CTS의 최대진 기자와 본지의 차진태 기자가 수상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올해의 기자상을 포함해 올해의 목회자상을 매년 수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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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청주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왜그너교회개척성장연구원 원장, 교회건강연구원 이사장,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상임회장을 역임하고, 한국교회봉사단 상임단장,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서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의 신 임원은 대표: 이동규 부대표: 박동찬 황덕영 본부장: 심상효 설동주 조희완 서기: 박재신 회계: 송용현 등이다.

 

이사회는 이사장: 이상대 이사: 정성진 오정호 고명진 박경배 이동규 감사: 김희수 안종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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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 열고, 위기 속 희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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