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 “새로운 선교로 전환해야” 조직 재정비 및 일부 정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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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17일 사랑의교회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직을 정비하고 일부 정관을 개정했다. 특히 613~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NCOWE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NCOWE 준비와 관련한 안건이 상정됐고, 한철호 목사의 브리핑에 따라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한 목사는 이제까지의 서구 중심의 선교 시대를 마감하고 세계 기독교 시대의 선교가 열리고 있다. 기독교의 중심이던 서구는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할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서구 크리스텐덤 방식의 선교에 참여해 온 한국선교는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 기독교와 호흡을 같이하기 위해 새로운 선교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NCOWE세계 기독교 시대의 한국선교에 대한 이해와 나아갈 길이라는 방향 아래 선교와 거룩 한국선교와 세계 기독교 남겨진 과제, 발견할 과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 등 4가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 KWMA는 의결정족수와 정기총회 소집 관련 정관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한 끝에 일부 통과시켰다. 정기총회를 매년 1월 중에 개최하도록 못박아져 있었던 조항을 회계연도 종료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이사장이 소집하도록 했다. 의결정족수와 관련해 출석 위임이 인정되도록 법조항 개정을 의도했으나 소수의 참석인원만으로 의결이 가능해지는 부작용이 지적되면서 부결됐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여백 목사(주사랑선교교회)의 인도로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가 기도하고, 신화석 목사(안디옥성결교회)가 마태복음 41~11절을 본문으로 성령에게 이끌리어제하의 설교말씀,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의 축도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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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제33차 정기총회, ‘2023 NCOWE Ⅷ’ 준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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