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3개 권역 중 ‘서울서북지역 이단대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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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의 심각성을 다룬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최근 큰 사회적 파장 일으킨 가운데, 예장합동측(총회장 권순웅 목사)이 이단사이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나섰다.

 

예장합동측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지난 323, 서울 송월동 서대문교회(담임 장봉생 목사)에서 열린 '서울서북지역 이단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3개 권역 중 1차 영남지역(울산명성교회/ 2.28), 2차 호남중부지역(판암장로교회/ 3.16)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단 포교전략의 근황과 대응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사를 전한 이대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이번 세미나가 이단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구분을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세력들이 조용하면서도 교묘하게 세력확대를 이루고 있다""이단 피해를 막고 대책을 마련키 위해서는 이단을 알고 분별하는 지혜와 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교회와 총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는 '샬롬부흥전도''이단대책세미나'라는 투트랙의 조화가 있어야 한다""모든 교회가 복음의 진리 안에서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세미나의 주 강사로는 신천지 출신의 신현욱 목사가 맡았으며, 이병일 교수(대신대), 양진영 교수(광신대), 김지호 교수(칼빈대), 김효남 교수(총신대),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강신유 소장(광주 이단상담소) 등이 전문위원으로 특강을 펼쳤다.

 

신현욱 목사는 '이단 신천지 최근 동향'에 대해 전했다. 신 목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에는 신천지라는 사실을 감추고 접근하는 '모략포교'가 주를 이뤘지만, 코로나 이후 신천지를 밝히는 '오픈포교'를 펼쳤었다. 허나 최근 '모략포교'로 다시 회귀했는데, 이에대해 신 목사는 일부 피해자들이 신천지를 상대로 제기한 '청춘반환소송'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 목사 신천지에 빠지는 성도들을 보면 하나같이 하는 말은 말씀이 좋아서라고 하는데 이는 교리중독에 빠진 것이라며 올해는 신천지가 40여년이 된 해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교리는 같다고 했다.

 

이에 성도들 교리교육을 강화하면 이단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한국교회는 교리교육을 안하고 있다거짓 교리에 현혹되지 않도록 교리교육을 통해 분별의 능력을 키워주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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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측 “이단 세력들, 교묘히 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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