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 풍토병으로 세 아들 잃고도, 병든 몸으로 복음 전파에 헌신
  • 소강석 목사 “전킨의 숭고한 희생과 선교 열정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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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한국교회 초기 형성과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펼친 전킨 선교사의 기념관 건축을 위해 1억원을 후원했다.

 

소강석 목사는 지난 3월 12, 새에덴교회를 찾은 전킨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서종표 목사에 1억원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기념관 건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 유니온신학교 출신의 전킨 선교사는 지난 1982123일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뒤, 군산에서 선교를 시작했다. 당시 군산포구 근처에서 전도한 교인들과 자신의 집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그 곳이 현재의 군산 구암교회와 개복교회다.

 

이 외에도 총 6개의 교회와 고아원을 세웠으며, 당시 그가 재건축한 전주서문교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교회로 꼽혔었다.

 

교육 사역에도 큰 힘을 쏟았는데, 그 곳이 바로 소강석 목사의 모교인 영명학교(현 군산제일고)였다.

 

소강석 목사는 전킨 선교사에 대해 오직 복음,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온 몸을 헌신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소 목사는 "그는 군산을 넘어 옥구, 익산, 김제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선교를 하다가 가족과 함께 풍토병에 걸리고 말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세 아들이 목숨을 잃게 됐다""허나 그는 하나님을 단 한 번도 원망치 않고, 병든 몸을 이끌고 계속 선교의 전진을 했다. 심지어 그의 건강을 염려해 지역 선교사들이 그의 선교지를 강제로 옮길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허나 전킨 선교사는 동료 선교사들의 보호를 뚫고, 인근에 교회 6곳과 고아원을 설립했다. 그리고 급성폐렴으로 19081243살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게 됐다.

 

소 목사는 "이 얼마나 위대한 생애, 감동적인 스토리인가"라며 "앞으로 전킨 선교사 기념관이 잘 건립되어, 그의 숭고한 희생과 선교 열정이 계속해서 이어져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전킨 선교사 기념사업회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교계에 그의 업적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모교이자 전킨 선교사가 세운 군산제일고를 찾아 재학생들에 전킨 선교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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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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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zer

귀한일을 하셨군요~ 전킨선교사님을 기리고 기념관 설립하는 일에 응원하고 기도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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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전킨 선교사 기념관 건축 위해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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