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0(목)
 
  • 전국 중·고교 대상 생명존중활동 3단계의 운영 지원

우측)생명의전화.jpg

 

한국생명의전화는 23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매년 늘어나는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학교뿐만 아니라 정부, 기업 등 사회 각 부문의 관심과 협력이 시급하다는 취지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사회·환경적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자살이 지속 증가해 왔다. 2021년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의하면, 자살률 7.1(10만 명당), 338명으로 2019년에 비해 40명 증가했고, 10대 사망원인 1위도 자살(45%)로 집계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삼성금융네트웍스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학생 개개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보호 훈련(HSB)' 프로그램 확산 ·고교생 라이키 및 대학생 멘토 양성을 통한 학교 생명존중활동 추진 청소년 위기 단계별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SNS 상담채널 운영 등이다.

 

가장 먼저 '마음보호훈련(HSB)'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할 계획이다. HSB'Help Seeking Behaviors'의 약자로 지난 해 국내외 학교 자살예방 우수 프로그램를 벤치마크하여 국내 정신과 전문의 자문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어려움이 처했을 때 도움을 주고 받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게임 기반의 체험학습으로 설계되어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23년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중·고교 상담교사 및 트레이너 양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중·고교생 '라이키' 및 대학생 멘토를 양성해 학교내 생명존중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키[Life-Key]는 청소년이 생명의 소중함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와 함께 마음보호훈련을 운영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세계 자살예방의날(9/10)을 전후로 청소년들이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생명의전화는 일반적인 고민부터 자살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통합 상담채널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개설하고, 청소년 전문 상담사 양성과정 개발과 위기 상황별 상담 시나리오 체계화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보호 및 지원 등과 같은 예방 차원의 선제적 지원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도 지금까지 삼성이 관심을 기울여온 청소년 교육 중점의 사회공헌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마음이 건강한 학교'를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교육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NGO단체를 대표하여 실천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함을 표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보호요인을 강화하고 학교 내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3377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생명의전화-교육부-삼성금융네트웍스, 청소년 자살예방 위해 협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