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코로나 딛고 4년 만에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 이영훈 목사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오직 복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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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강력한 역사에 힘입어 땅 끝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의 파송 선교사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531일부터 62일까지 '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열고, 전 세계 63개국에 흩어진 674명의 선교사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무려 4년 만에 열린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오직 사랑으로, 새로운 부흥'이라는 주제로 3일간 본 대회, 선교사 수련회, 미스바 기도회, 선교사 자녀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지난 코로나 펜데믹 기간, 세계 기독교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도 부흥을 멈추지 않았던 '오순절 운동'의 부흥 현황을 점검하고,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선교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펜데믹의 고난 속에서도 '오순절 운동'의 선두에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한 선교사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했다.

 

오순절 운동(펜테코스트)은 지난 30여년 동안 복음주의운동(에반젤리칼), 교회일치운동(에큐메니칼)과 함께 세계 신학을 삼분해 왔다. 그러던 중 기독교의 침체가 짙었던 지난 펜데믹 기간 강력한 성령운동을 앞세운 놀라운 역성장으로, 세계 기독교 운동의 소위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지난 31,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는 각국 선교사들의 입장에 이어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절대 지상명령'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사본 -여의도 이영훈.jpg

 

이 목사는 "4년 만에 코로나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선교대회로 함께 예배할 수 있어 정말 감격스럽다""교회의 존재 목적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다""하나님이 이 땅을 이토록 부흥시켜 주신 것은 대한민국이 제2의 선교대국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 모두가 복음의 증인이 되고, 전도의 일꾼이 되자. 우리 모두가 선교사가 되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예배에서는 정병성 선교사(()아프리카총회장)의 인도로 전 참석자들이 선교지 부흥, 건강과 안전, 사역지 복음화를 놓고 통성기도를 드렸다. 또한 시가끼 시게마사 선교사(()일본총회 총회장)와 김온유 선교사(T)가 선교사역을 보고했다.

 

여의도 기도.jpg

 

이 외에도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 김봉준 목사(기하성 총회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선교지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어, 이영훈 목사가 우수선교사 8, 30년 근속 5, 감사패 9명에 직접 상을 수여했다.

 

여의도 옆.jpg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66,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기독 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성령축제 ‘2023 THSF’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의 메시지와 가수 선예 씨의 간증,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찬양팀과 함께하는 찬양,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씨, 우미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의 찬양 등이 마련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초교파 청년들의 성령축제 ‘THSF’는 이미 515일부터 26일까지 매일 특별집회를 가지고 부흥과 회복의 꿈을 지폈으며 66일 본성회에서는 성령 충만한 청년들로 우뚝 서기 위한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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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674명의 파송 선교사들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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