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2(토)
 
  • 교회설립 50주년 기념 및 임직식 거행
  • 고 황만재 목사, 성도 18명과 시작해 광진구 복음화의 큰 역할
  • 황원찬 목사 “새로운 100년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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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복음화의 큰 역할을 담당했던 화양동교회(담임 황원찬 목사)가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 매순간 함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양동교회는 지난 123, 주일 오후 교회설립 50주년 기념 및 임직식을 진행했다. 지나온 50년에 대한 감사를 넘어 다가올 새로운 100년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는 자리인 것이다.

 

화양동교회는 1972년 고 황만재 목사와 성도 18명이 함께 설립한 교회다. 이후 황원찬 목사가 2대 담임으로 헌신하며, 교회의 본격적인 부흥을 이끌었다.

 

이날 기념예배는 황원찬 목사의 사회로, 윤재훈 목사(라오스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윤도 목사(도신교회)'아름다운 교회는'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희년의 주제는 자유다. 자유는 하나님이 다시 살리심을 의미한다. 50년동안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 역사를 이루셨고, 또 앞으로 새로운 비전을 주시리라 본다""믿음과 헌신, 열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임직받는 사명자를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목사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은 권력, 명예, 돈이지만, 오늘 임직받는 분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직분받는 사명을 중히 여기는 분들이다""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기쁘게 여기고, 헌신으로 이를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양동 임직.jpg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신임 장로에 강민철, 현상일 등이 임명됐고, 맹현국 박희권 이상진 등이 안수집사로 임명받았다. 또한 김계숙 김태은 백순례 이복순 표옥매 황욕현 등 6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박재봉 목사(대학정원교회, 대한신대 교목실장)"화양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우리 화양동교회가 있어 동네 어디서나 교회가 보였다. 중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화양동교회는 언제나 우뚝 서 있었다""황만재 목사님에 이어 황원찬 목사님으로 교회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 자리에서 50년을 지냈다는 것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계속 성장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한 자리를 지켰음을 진정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취임한 임직자들을 향해서도 겸손한 섬김으로 화양동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이루는데 크게 일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승룡 목사(주를향한마음의교회), 양인열 목사(새평택새중앙교회), 박성수 목사(주영광교회), 최경희 전도사(우리하나교회) 등이 축하와 권면을 맡았다.

 

이승룡 목사는 "여러분들이 신앙의 명문 가문이 됨을 축하 드린다. 행복한 일꾼이 되어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충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양동 황원찬.jpg

 

황원찬 목사는 "아버지 황만재 목사님께서 18명의 성도분들과 개척한 교회를 제가 지금까지 섬겨왔다. 그간 기도로 함께 교회를 섬겨준 모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화양동교회는 새로운 100년을 향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말씀으로 더욱 단련하여, 삶 속에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교회로 거듭나겠다. 이웃을 섬기며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독려했다.

 

이어 "오늘 순서는 특별히 화양동교회 출신의 목회자들이 맡아 주셨다. 참으로 뜻깊다. 화양동교회가 한국교회를 이끄는 일꾼들을 배출한 교회다""다시 한 번 이 자리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화양동 단체.jpg

 

한편, 1972 12 3일 황만재 목사에 의해 설립된 화양동교회는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여 개척 1년 만에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 100명이 참석하고이듬해인 1974년 장년 출석 140명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후 1979년 예배당 부지 구입 및 건축 시공하고, 1981년 신축예배당 준공 봉헌예배를 드렸다당시 장년 출석 600주일학교 400학생회 100명 출석 등 총 1000명 출석하며 한국교회를 섬기고 세계선교에 일익을 감당해 왔다.

 

특히 황만재 목사는 지난 1995년 예장대신총회의 총회장을 역임키도 했다. 또한 현 석수동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대한신대는 신학대로는 처음으로 대학원대학교 인가를 받은 곳이다.

 

이후 2000년에는 화양동교회를 내려놓고, 2006년에는 대한신대에서도 은퇴한 뒤, 차남 황원진 목사가 개척한 선한사마리아인교회를 섬기다, 지난 2017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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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동교회 “지나온 5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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