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박정훈 후보 “예수님이 보인 낮은 자세로, 예수님이 품은 긍휼한 마음으로 섬길 것”
  • 정도출 목사 “모세처럼 지역을 섬기고 나라를 섬기는 지도자 되어 달라”
  • 나영수 목사 “가난한 사람, 약자들의 대변인 되어 어려운 곳에 함께 해주길”
  • 박원영 목사 “제22대 국회에서 악법 재발의 막기 위해, 이번 총선 선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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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총선을 앞두고, 올바른 기독교 정치인을 세우기 위한 교계의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국가비상긴급기도후원회(사무총장 박원영 목사)가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서울 송파갑) 캠프를 찾아 기도회를 열었다. 박 후보는 "예수님이 보인 낮은 자세로, 예수님이 품은 긍휼한 마음으로 유권자를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국가비상긴급기도후원회는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전국의 기독교인 예비후보들을 찾아 정당을 구분치 않고, 성경적 정치의 중요성과 기독교 정체성을 전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특히 포괄적차별금지법,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등 반사회적 악법의 폐해와 이를 저지키 위한 노력을 당부해 왔다.

 

송파의 젊은 해결사를 자처한 박정훈 후보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에서 기술경영 이학석사를 취득했다. 언론인 활동이 매우 두드러졌는데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TV조선 정치부장, TV조선 '박정훈의 정치다' 앵커로 활약했다.

 

이날 기도회는 박원영 목사(서울나들목교회)의 사회로 열려, 배종락 장로(충현교회)의 기도 후, 정도출 목사(조은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한국교회의 대표 지도자인 정도출 목사는 성경 속 모세와 같은 정치인이 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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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출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정 목사는 "박 후보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어머니의 기도, 가정의 기도,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을 줄 믿는다""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송파구를 위해,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정치를 해주기를 바란다. 모세처럼 기도하며, 지역을 섬기고 나라를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수 목사(승복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끝을 맺었다.

 

송파지역 유력 기독교 지도자들과 국가비상긴급기도후원회 회원들의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나영수 목사, 이병오 목사, 박형철 목사, 조현진 목사, 박의영 목사, 김재훈 장로 등이 직접 박 후보를 격려코자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 생존의 최후 사수선이 될 것을 강조하며, 우파 기독교 정치인들이 깨어 일어나 국가와 국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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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수 목사는 약자들을 위한 정치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나영수 목사(나라사랑부울경기독교총연합회 상임대표)"시대정신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우리 시대의 진짜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는 깨어있는 정치를 해달라. 가난한 사람, 약자들의 대변인이 되어 어려운 곳에 늘 함께해 주는 참된 정치인이 되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김재훈 장로(명성교회)는 박정훈 후보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주목을 받았다. 전 참석자들은 김 장로가 선창한 "박력있고, 정의로운, 훈련된 후보 박정훈"이라는 구호를 따라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박정훈 후보는 "평소에 늘 약자의 편에 일해야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언론인의 숙명이 그렇지 않나? 우리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30년을 일했다""전 정권이 제가 일했던 TV조선의 문을 닫으려 했다. 자기 직장의 문이 닫힌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 않나? 그럼에도 후배들에게 옳은 말을 하는게 바로 기자라고 가르쳤다.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잘 견뎌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를 하며 우리나라를 바로잡는 일에 힘썼듯이, 앞으로의 정치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정의를 실천토록 하겠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송파동을 잠실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체육종합시설 타운 송리단길 상권 활성화 송파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등의 공약을 세웠다.

 

이어 박원영 목사, 정도출 목사, 나영수 목사 등의 목회자들은 박정훈 후보의 머리에 손을 얹고, 국회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참된 정치인으로 거듭날 것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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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후보(좌)와 박원영 목사(우)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박원영 목사는 "지난 21대 국회가 오는 5월이면 종료된다. 21대에서 발의된 수십개의 악법들이 한국교회의 저지로 결국 통과되지 못한 것이다""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21대 국회에서 악법들을 발의한 의원들이 다시 제22대에서 당선된다면, 다시 한 번 악법 상정을 시도할 것이 뻔하다. 한국교회와 국민들이 깨어 일어나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가비상긴급기도후원회는 건강한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정치인들을 발굴하고 또 이들을 훈련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기독교 정체성이 국회에 자리잡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반드시 크게 부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비상긴급기도후원회는 향후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기독교 정책 입안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총선 이후에도, 반사회적 악법이 더이상 국회에 발의되지 못하도록 끊임없는 감시와 정치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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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시민

시민들이 깨어서 생각과 행동이 바른 분들이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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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긴급기도후원회, 국힘 박정훈 후보(서울 송파갑) 캠프 방문 기도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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