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 이희수 목사 “50년 전 필리핀에 첫 발을 내딘 한국교회 선교의 초심을 회복하자”
  • 김인숙 회장 “사모들의 선교 확장과 역량 강화에 큰 도움”
  • 한국교회 필리핀 선교 50주년 맞아 오는 5월 시니어 사모 30여명 한국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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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교회 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회장 김인숙 선교사)'2024년 말씀세미나'가 지난 3/19~21일까지 필리핀 포락(Porac)에 위치한 꿈이이루어지는교회에서 진행됐다.

 

동 사모회는 필리핀 한국교회 선교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념코자 특별히 한국의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를 주강사로 초청해 3일간 열띤 말씀의 잔치를 열었다.

 

이희수 목사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3일간 총 4차례의 강연을 이끌었다. 한국에서 목회를 하면서도 평소 선교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기도로 해외 선교사 지원에 앞장서 온 이희수 목사는 일정 내내 선교사 사모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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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가 이번 말씀세미나의 주강사를 맡았다.

 

특히 선교사로서의 본래적 사명과 사모로서의 구분된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사모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50년 전 필리핀에 첫 발을 디딘 한국교회 선교의 벅찬 감격을 다시 회복하는 일에 사모들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70여명의 선교사 사모들은 오랜만에 선교지를 떠나 말씀과 찬양으로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자신이 아닌 선교지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 선교사의 특성상 이런 세미나는 1년 중 유일하게 오로지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돌아보며, 힐링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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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교회선교사사모회 회장 김인숙 선교사

 

사모회 회장 김인숙 선교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은혜와 축복으로 필리핀에서 귀한 사역을 이어가시는 사모님들을 오롯이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이번 세미나가 사모님들의 선교 확장과 역량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바쁘신 와중에도 사모회를 위해 먼 거리를 기꺼이 달려와 주신 이희수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성령의 역사가 살아 생동하는 이희수 목사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마다 우리 사모들은 정말 큰 은혜를 받았다"면서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자기 선교지에서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소중한 동력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는 한국교회 필리핀 선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오는 5월에는 필리핀 초창기 선교의 기반을 마련한 시니어 사모 30여명을 모시고 한국 방문을 기획하고 있다.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는 약 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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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 이희수 목사 초청 ‘2024년 말씀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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