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3(목)
 
  • ‘개신교-천주교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 반대 10주년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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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와 개신교의 하나됨을 추진한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에 맞서 전 교계적 반대 투쟁을 이끌어 온 WCC·WEA반대운동연대(대표 송춘길 목사)와 샬롬선교회(대표 변병탁 목사)가 지난 522, 집회 10주년을 맞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다시 반대 투쟁을 전개했다.

 

기독교회관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의 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10년 전 NCCK는 천주교와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를 조직했었다.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규모는 작지만 진리에 대한 그 메시지는 분명했다. 참석자들은 '신앙과직제일치협의회'는 배도의 집단 로마카톨릭에 거룩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섞으려는 거짓된 자들의 모략임을 지적하며, 이를 즉시 해산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예배의 설교는 WCC·WEA반대운동연대 대표 송춘길 목사가 전했다. 송 목사는 "로마카톨릭에 기독교회를 일치시킨 NCCK는 더 이상 교회로 볼 수 없다""이들이야말로 기독교의 숭고한 역사를 종식시키려는 배교 반역자들"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송 목사는 천주교와 기독교는 결코 하나될 수 없고, 하나되어서는 안됨을 분명히 했다. 과거 로마카톨릭의 배교적 행위에 맞서 온전한 기독교회를 세우기까지 수많은 선진들이 피를 흘려왔는데, 이제와 아무렇지 않게 다시 천주교와 하나되려 하는 행위는 선진들의 거룩한 희생에 침을 뱉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통합, 감리교 등 NCCK 소속 교단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NCCK의 그릇된 행보를 바로 잡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송 목사는 "통합교단을 비롯해 소속 교단들은 NCCK가 잘못된 길을 가면, 이를 바로 잡고자 노력하거나 그래도 안되면 경계하고 멀리 했어야 한다""허나 이들은 NCCK의 비성경적 행위 묵인, 방조 혹은 동조해왔고, 결국 한국교회의 생명과 정체성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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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춘길 목사, 변병탁 목사, 이원용 목사, 조규성 목사

 

조규성 목사는 한국교회가 급속한 타락의 근저에 지난 2013년 제10WCC 부산총회가 있음을 지적했다. 조 목사는 "부산총회를 통해 한국교회는 공산주의,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등의 사상이 스며든 WCC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할 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 이를 경고했지만, 백성들은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그들의 회개에 하나님은 70년만에 그들을 해방했지만, 그들은 회개의 약속을 어기고 다시 하나님께 멀어지기 시작했다""우리 한국교회의 모습이 지금 그들과 같지 않은지 생각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WCC를 속히 빠져나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바른 신앙의 길로 전진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참석자들은 변병탁 목사의 선창에 맞춰 종교다원주의 척결, 카톨릭과의 야합회개, 동성애 반대, 신앙과직제협 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편, 위 단체들이 지난 10여년 넘게 WCCWEA, 로마 가톨릭에 대한 반대운동을 벌이며, 한국교회에 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 종교통합 등의 위험성을 비판하는 여론이 점차 강성해 지고 있다.

 

특히 그런 중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 이철)는 오는 10월 총회에서 WCC, NCCK의 잔존, 탈퇴 여부를 가르는 최종 결정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기감이 WCC, NCCK를 탈퇴를 결정하게 된다면, 한국 진보 기독교는 급속한 쇠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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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카톨릭에 기독교회를 일치시킨 NCCK는 즉각 해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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