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3(목)
 
  • 유엔과 함께하는 칼빈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특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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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는 대학, '글로벌 칼빈'의 칼빈대학교(총장 환건영)가 지난 523,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특별세미나를 진행했다.

 

칼빈대는 유엔아카데미임팩트(UNAI) 회원 대학으로 인준 받은 후, 국제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엔이 제시하는 주요 이슈들을 놓고 연구 및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물보호, 4월에는 스포츠에 대해 컨퍼런스를 펼쳤다.

 

기조연설을 펼친 황건영 총장은 UN 주도아래 196개국이 채택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 워크를 소개하며,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을 설명했다.

 

황 총장은 "우리의 지나친 욕심으로 자연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 이를 위해 196개국 유엔 회원국이 함께 회의를 했고,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계획을 내놓았다"면서 "이 계획의 목표는 생물 다양성 손실을 해결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원주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원주민들은 생물학적 다양성의 상실과 환경 파괴로 불균형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는 정부, 대학, 교회, 시민사회가 국제적으로 다뤄야 할 문제"라며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말처럼 우리가 이 계획의 일부가 되도록 적극 헌신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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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서는 칼빈대 조상용 교수가 '환경보호와 기독교신앙'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 뒤, 신학과 사역자반 김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 대표 BASNET BIMALA KUMARI 학생이 발제를 펼쳤다.

 

먼저 조상용 교수는 환경보호를 하나님의 문화명령으로 봤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는 성경 속 하나님의 명령이 환경보호와 직결된다는 뜻이다.

 

이 뿐 아니라 "환경보호는 문화명령을 넘어 하나님의 회복운동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회복은 구원받은 우리가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형상을 이루는 것만이 아닌 피조세계의 회복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환경보호는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며, 어떤 퍼포먼스도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피조세계의 탄식 소리를 들어야 한다""그들의 고통을 함께 인지할 때 우리가 비로소 진정성을 갖고 환경보호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학생은 '교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칼빈학생'이라는 주제로 해당 문제를 하나님의 창조세계 돌봄으로 이해했다. 특히 이런 관점에서 칼빈학생들이 나서서 환경을 살리고 창조세계를 돌보는 활동을 적극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네팔에서 유학온 쿠마리 학생은 생물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보호구역 지정, 지속 가능한 농업 장려, 오염 통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생물다양성 교육과 인식 등이다.

 

쿠마리 학생은 엄격한 오염 통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배출을 억제하며 산업 오염 물질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중요한 조치라면서 대중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해 교육하고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을 높이는 것은 보존 노력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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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칼빈대는 올해 '글로벌 칼빈'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UN 글로벌 아카데믹 임팩트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환경, 창조질서, 개발, 인권, 평화, 교육, 과학, 의료, 복지, 경영, 창업, 리더십의 주제들을 가지고 칼빈대 국제프로그램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영어강좌, 한국어강좌, 또는 영어와 한국어 혼합강좌를 통해 유엔 및 국제기구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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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환경보호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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