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3(목)
 
  •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주빌리 희년대회’ 필리핀 클락서 개최
  • 주강사 소강석 목사 “선교는 소명··· 그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자”
  • 대회장 이영석 선교사 “필리핀 선교 50년, 실패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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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선교의 중추적 동력을 담당해 온 필리핀 선교가 대망의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희년대회가 5/27~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클락 위더스 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필리핀 한국선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이번 희년대회는 희년 우리의 행전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선교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오전 일찍부터 필리핀 전역에 흩어진 선교사들의 발길이 일제히 클락으로 이어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축하사절단이 대거 함께했다. 대회가 열린 클락 위더스 호텔 대강당에는 약 500여명의 선교사들이 운집했다.

 

대회의 주강사는 한교총 증경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맡은 가운데,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고광석 목사(서광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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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주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필리핀 선교사들의 성결한 첫 걸음에 '소명'의 회복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내가 공적사역을 감당함에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다. 내가 스스로 한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내게 다시 소명의 불을 붙이셨기 때문이다""여러분을 이 곳 필리핀으로 오게 한 것은 누구인가? 여러분 자신인가? 아니다. 바로 하나님이다. 여러분의 소명을 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명에는 반드시 저항이 있고, 자기 부인이 있지만, 결국 하나님은 허구없는 부르심으로 그 저항 속에 더 큰 확신을 주신다""여러분이 이 곳에 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드심으로, 스스로 소명에 불타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선교사로 부르실 때 함께 하겠다. 귀하게 쓰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 여러분의 가슴에는 얼마나 큰 소명의 감격이 남아 있는가"라며 "소명을 회복하자. 여러분 가슴에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자"고 강력히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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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함께한 고광석 목사(좌), 김관선 목사(가운데), 손현보 목사(우)

 

손현보 목사는 선교지에서의 두려움 없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손 목사는 안되면 될 때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40년째 20명에 머문 녹산제일교회를 6,000여 대교회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손 목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기적이다. 여러분은 목숨 걸고 이 곳에 전도하러 오신 분들 아닌가?”라며 전도에 실패는 없다. 될 때까지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 역시 실패 없는 선교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선 목사는 세상과 구분된 그리스도인의 성결된 삶에 대해 얘기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과 달라야 한다. 세상은 교회가 다르기를 원하고 있고,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과 다르게 살길 원하신다의로워야 한다. 악을 이기는 것은 더 큰 악이 아니라 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년 가까이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했던 고광석 목사는 오랜만에 찾은 필리핀에서 동료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심령을 회복하고, 다시 선교의 동력을 얻기를 기대했다. 특히 원망과 불평을 부르는 탐욕을 적극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교성 선교사(필한선협 역사관장)는 필한선협이 있기까지의 50년사를 새롭게 조명했으며, 필리핀선교협회 회장 Rev. Lalano D. Badoy JR이 현지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희년선포식에서는 필리핀 한국 선교사회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비낭오난 제자삼는교회, 호프미션크리스챤스쿨, 헤리티지문화예술선교단의 성도와 학생들은 이 날을 위해 오랜 기간 연습한 찬양과 무용을 한껏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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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이영석 선교사

 

대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희년은 필리핀 한국선교에 있어 정말 뜻깊은 해다. '희년'이라는 대 명제 앞에 하나님께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선교사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소망의 주제를 부어 주셨다""지난 50년간 필리핀 한국 선교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있었다. 선교에 실패는 없다. 단지 경험만 있을 뿐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실패는 존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한국에서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5천여명이 참여하는 로잔 선교대회가 열린다. 이런 상황에 맞춰 우리 필리핀 한국선교도 희년의 정신을 새기고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를 통해 또다른 50년을 준비해야 한다. 희년 우리의 행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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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필리핀 한국 선교의 시작은, 지난 1974410일 부활절예배를 통해 설립된 마닐라 한인 연합교회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당시 필리핀 한인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박윤화 집사, 한상휴 선교사, 신용기 장로 등이 주축이 되어 필리핀 선교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국교회 선교 역사 중 공식적인 50주년을 맞는 곳은 필리핀이 처음이다.

 

필리핀은 한국교회 세계선교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로 꼽히고 있다. 영어권, 지리적 접근성, 젊은층 인구라는 특징은 선교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최고 전초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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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1

  • 07809
Hby

아멘, 주님나라 확장위한 선교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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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선교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필리핀 선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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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앤쮸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필리핀선교 50주년을 맞아 희년의 은혜가 가득하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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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비

기사로 짧게 봤지만 목사님들의 말씀을 보니 제 가슴이 다 뛰네요 .. 선교의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시는 필리핀 선교사분들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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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필리핀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시기 애쓰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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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필리핀 선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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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한국교회가 보여주는 선교의 소명, 반드시 부흥의 열매를 맺혀주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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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소명을 회복하시고.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는 선교사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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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은혜로 힘든중에도 지친 심령을 회복하고, 다시 선교의 동력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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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윤

필리핀 선교 50주년을 맞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신 선교사님들께도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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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u

애쓰시는 선교사님 목사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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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필리핀의 복음확장을 위해,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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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리퐁

미래세대를 위한 선교사님을 위해 좋은 말씀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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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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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한국교회의 세계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선교행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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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계신 필리핀 선교사님 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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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끊임없는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아름답게 확장되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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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계속해서 필리핀에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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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땡구

하나님 향한 그 사랑을 하나님도 아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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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선교의 사명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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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하

이번 강사님들의 뜨거운 말씀을 통해 소명의 불꽃이 다시 화르르 타오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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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필리핀 선교 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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