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목사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
세상에 복음을 나누는 기업 예닮곳간(대표 장종혁)과 예닮의 봄날(대표 장성철 목사)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 기부했다.
예닮의봄날 대표 장성철 목사는 지난 6월 4일 경북시청을 찾아 '저출산 전쟁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마중했다.
장 목사는 "오늘날의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국가의 존립을 위협할 심각한 위험"이라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복음적인 사명이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강원도 강릉에서 꿈의교회를 담임하며 예닮곳간은 운영하고 있지만, 경북지역의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는 소식에 일부러 경북시청을 찾아 기부금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 경북은 저출산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야말로 지역의 존폐가 저출산 전쟁의 승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너무도 중요한 때 멀리 경북까지 찾아와 귀중한 기부금을 주신 장성철 목사님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반드시 이번 전쟁에서 승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성철 목사는 평소에도 소외이웃과 지역을 위한 크고 작은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예닮곳간은 국민일보에서 주최한 제1회 기독교 브랜드 대상의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장성철 목사는 제11회 국민미션어워드에서 지역문화발전 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강릉 지역에 큰 상처를 남긴 산불 재난 복구를 위해 약 2달여 간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통큰 선행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그룹홈 아동들을 강릉으로 초청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관람하는 등, 2박3일 간의 '강원도 겨울여행'을 전액 후원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작은교회로 알려진 꿈의교회를 담임하며, 예장 보수개혁측 부총회장, 한교총 부회계 등을 맡아 교계 연합운동에도 크게 헌신하고 있다. 지역복지단체 '예닮의 봄날' 대표로 소외이웃 섬김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을 위한 선교위원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