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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미국 연수팀, 워싱턴 노숙인들에 선한 나눔

  • 차진태 기자
  • 입력 2024.07.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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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연수 둘째 날, ‘뉴욕 에비뉴 남성 쉘터’ 찾아 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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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의 학생들이 미국 워싱턴 한복판에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나눔을 실천했다. ‘2024 칼빈대 유엔본부 연수 및 국제기구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한 연수팀 20명은 지난 72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흑인 빈민 지역을 방문했다.

 

이날은 미국에서도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로 체감온도가 40도에 이를 정도였다. 칼빈대 연수팀들은 워싱턴D.C 북동쪽에 위치한 뉴욕 에비뉴 남성 쉘터를 찾았다. 이 노숙자 쉘터는 500여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쉘터로 뒷골목에는 수십 명의 노숙자들이 무더위를 피해 쉬고 있었다.

 

칼빈대학교 연수팀들은 더위와 굶주림에 있는 노숙자들을 돕기 위해 쉘터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를 들러 생수, 얼음, 주스, 스낵 등을 구한 후 쉘터로 향했다. 연수팀들이 급식 준비를 하자, 이미 50여 명의 노숙자들이 줄을 서 급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 노숙자들은 마약과 알코올에 취해 몸을 가루지 못해 비틀거리고 있었다.

 

황건영 총장은 우리 칼빈대 학생들이 미국 연수 중에 흑인 빈민가에서 노숙자들을 돕고 전도 활동을 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리더십 훈련을 너무 고상하고 수준 높은 전문성을 배우는 것만으로 생각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낮은데 처해 있는 빈민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리더십이다라고 강조했다.

 

칼빈대 사역자반 김은정 학생은 무더위에 땀이 비 오듯 흘리며 준비한 소소한 급식이었지만 주님을 섬기는 제자도의 마음으로 나눠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했고, 조혜정 학생은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 접근을 어떻게 할지 고민도 했는데 한 영혼씩 손을 붙잡고 기도해 주며 복음을 전하는 그 순간순간이 마치 천국을 체험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뉴욕에비뉴 남성쉘터 급식행사 담당자인 다니엘 초이 목사는 "바쁜 미국연수 일정임에도 칼빈대 총장님과 교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이 한 마음이 되어 노숙자를 섬기는 모습을 보고 매우 감동을 받았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노숙자들의 손을 잡아주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에도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봉사와 관련해 칼빈대측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예민한 미국인들 사이에 노숙자들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일 밤 60만 명의 노숙자들이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공원이나 거리에서 노숙하고 있다면서 허나 일부 시에서 백인 주민들의 불평으로 공원이나 거리에서 노숙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통과시키기도 하는 등 미국 내 노숙인들의 처우가 매우 심각한 지경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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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칼빈대학교 유엔 및 국제기구 연수팀들은 오는 710() 유엔 평화유지군 법무지원팀과 공동으로 2024년 유엔 고위급 정치 포럼 행사의 하나로 <아시아의 갈등과 유엔평화유지군의 역할>이란 주제로 유엔본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미국 연수는 71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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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6

  • 이른봄날2024-07-12 19:49:30

    칼빈대 신학생 멋있습니다

  • 이른봄날2024-07-09 19:31:12

    미국까지 진출하다니 대단합니다

  • 이른봄날2024-07-09 08:56:02

    머나먼 타국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시는 칼빈대 분들 멋지고 감사합니다

  • 이른봄날2024-07-09 06:46:13

    사랑의 나눔이 실천의 현장에서 더욱 빛이 나네요..화이팅입니다.

  • 이른봄날2024-07-09 06:36:08

    칼빈대의 선한 영향력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바랍니다

  • 이른봄날2024-07-08 22:18:39

    칼빈대 미국 연수팀! 화이팅입니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고, 그곳에서도 칼빈대의 선한 영향력이 한껏 드러나기를 기원합니다.

  • 이른봄날2024-07-08 22:09:41

    참 기도를 많이해주어야할 미국, 형제의나라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칼빈대 연수팀을 축복합니다 ^^
    감동적이고 연수 끝나는날까지 응원합니다^^

  • 이른봄날2024-07-08 21:48:46

    귀하고, 감사한 사역에 큰 응원을 보냅니다 ~~

  • 이른봄날2024-07-08 21:33:42

    칼빈인의 섬김은 하나님께 영광~!!

  • 이른봄날2024-07-08 21:23:56

    감동입니다
    미국요즘 엄청나게 더울텐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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