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이후 펼쳐질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
KHN 코리아네이버스(회장 최명덕)가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 필원에서 '미국 대선과 한국: 전망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정치 환경 및 시장에 많은 변수를 유발시킬 것이 예상되는 시점에, 11월 이후 펼쳐질 상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주최측은 "트럼프든 해리스 중에서 누가 당선되든 미국 우선주의의 큰 흐름은 지속할 것이며 그런 가운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해법과 대비책을 차근차근 모색하고 마련해 나가면 된다"며 "미국이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전형적 대통령제 국가인 만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질 의회 선거를 앞두고 한미동맹에 우호적인 의원들을 초당파적으로 접근해보는 전략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번 포럼은 KHN 회장 최명덕 명예교수가 좌장을 나선 가운데 각 분야별 발제로 종교 구춘서 명예교수(전 한일장신대 총장), 외교 김재천 교수(서강대 국제대학원장), 경제 김진일 교수(고려대 경제학과), 유럽 이규영 명예교수(서강대 제대학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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