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8(일)
 
  • 서울 대학로 찾아 조전혁 후보 유세 총력 지원 “교육이 미래다”
  • 황학수 장로 “서울시 교육 10년 그야말로 파탄··· 선거 참여 필수”
  • 이한열 장로 “조전혁은 동성애·페미니즘 아웃 학생인권조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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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기독교계의 선거 참여 독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조직위원장 황학수 장로/ 이하 서교총)와 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대표회장 두상달 장로/ 이하 서조찬)가 보수진영(통대위)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후보의 현장 유세 지원에 나섰다. 


두 단체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서울 혜화동 일대에서 진행된 조전혁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서울시 교육 정상화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는 한편, 길거리 시민들에 귀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서교총 조직위원장 황학수 장로를 포함해, 서조찬 재정위원장 이한열 장로, 서교총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 등 총 3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황학수 장로는 "서울시 교육이 지난 10년간 그야말로 파탄에 이르렀다. 아이들의 학력은 추락하고, 교권은 땅에 떨어졌다"며 "우리 아이들을 더 이상 그릇된 교육에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번 선거에 대한 기독교인의 관심은 의무이자 필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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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영 목사는 "조희연의 범죄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 들어가는 돈이 560억원이다. 아이들을 위해 쓰여져야 할 천금같은 교육청 예산이 이렇게 쓰여지는게 말이 되느냐"라며 "저들이 진정 아이들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런 피해를 끼치고도 또다시 교육감을 하겠다고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한열 장로는 "조전혁의 교육은 다르다. 아이들이 보는 책에서 동성애 페미니즘 교육을 거둬내고,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며, 기독교 사학의 정체성을 지켜줄 진정한 교육감이 될 것"이라며 "기독교의 교육을 이해하는 후보는 바로 조전혁이다"고 지지했다.  


현장에서는 조전혁 후보 외에도 다양한 시민들이 마이크를 잡고 10년 이상 계속된 좌파교육의 폐해와 아이들의 피해를 성토했다. 


평범한 학부모, 대학생, 일반 청년들은 물론이고, 탈북여성 1호 박사로 유명한 이애란 박사, 법조계 부상일 변호사, 청년 정치인 김정현 대표(벡서스), 그리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유족 이래진씨가 단상에 서서 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호랑나비의 주인공 가수 김흥국 씨는 자신의 유행어인 "(교육감에) 들이대"를 시민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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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후보는 "좌파교육 실험 10년으로 서울교육은 완전히 파괴됐다. 완전히 황폐화 됐다. 어느 한쪽도 개선된 게 없다"며 "저 조전혁은 지난 20년 동안 교육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했다. 국회의원 4년 동안 교육위원회에서만 일했고, 대통령 인수위에서는 국가교육정책 초안을 만들었으며,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육복지정책 설계에도 참여했다. 이 정도 경력이면 서울시 교육 맡겨도 되지 않겠나? 서울시 교육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앞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등 교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이 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고, 미션사학네트워크 등 주요 기독교 사학단체들이 조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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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총·서조찬 “기독교 사학의 정체성을 지켜줄 교육감은 조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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