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9(일)
 
  • ‘2025년 신년하례회’ 열고, 이 땅의 회복을 위한 교회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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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의 완전 복음화를 도모하는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동찬 목사/ 이하 경기북총)가 지난 118, 경기도 풍동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성경적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찬란한 역사를 이뤄갈 것을 다짐했다.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지역 임원들이 함께한 이날 신년하례회는 특별히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목사)가 소유한 '토라 성경'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꼽히는 '토라 성경'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 기독교박물관이 신한대학교에 기증한 것으로, 이날 신년하례회에서 특별히 박동찬 총회장과 강성종 총장이 '토라 성경' 펼침 예식으로 예배의 시작을 알렸다.

 

상임부총회장 리규상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부총회장 정귀석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박동찬 목사가 '하나님을 바라보자'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이 마주한 위기를 언급하며, 이념을 떠나 하나님의 역사로 이 땅의 회복을 이뤄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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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찬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와 교회가 참으로 어렵다. 과연 이 시기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길을 가는 것일까? 어쩌면 한국교회가 가장 번창한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우리는 골짜기 속 마른 뼈들처럼 흩어져 있을 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강단의 권위를 잃어버린 것이다.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지 않는다""경기북부 10개 시군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교회가 될때 흩어진 마른뼈들이 다시 붙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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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하례식은 부총회장 김정현 목사의 사회로 열려 10개 시군구 임원들이 돌아가며, 참석자들에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를 전한 강성종 총장은 "경기북총의 부흥은 대한민국의 부흥이다. 매번 교직원들과 예배하며, 토라를 보며 서약했는데, 이를 그냥 진열만 할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 5,000개 교회들이 깨어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다시 말씀으로 돌아갈 때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말씀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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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조광택 목사는 "경기도 복음화의 주축으로, 한국교회 부흥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우리 경기북총이 하나님의 은혜로 힘찬 새해를 열게 됐다""올 한해 많은 고난과 혼란이 예상되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늠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가평기독교연합회(회장 장익봉 목사), 고양기독교연합회(회장 박동찬 목사), 구리기독교연합회(회장 이영훈 목사), 남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이해인 목사), 동두천기독교연합회(회장 계영철 목사), 양주기독교연합회(회장 서요한 목사), 연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호 목사), 의정부기독교연합회(회장 황동식 목사), 파주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한수 목사), 포천기독교연합회(회장 임형순 목사) 등 경기도 10개 지역 시군 연합회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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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총 “고난의 시기,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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