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서부지법 사태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들 대거 고소
  • 폭력 방화의 배후에 교회가 있다는 허위사실 유포
  • 의도적으로 증폭된 ‘인포데믹’, “결코 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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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라는 유언비어로 큰 피해를 입은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가 허위 악플러들을 대거 고소했다. 유튜브, SNS,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언급한 수백여명을 1차 고소한 것인데, 앞으로 더욱 많은 인원에 대한 고소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일부 SNS와 블로거, 유튜버들은 서부지법 폭력과 방화에 운정참존교회 교인들이 주동·가담했고, 그 배후에 담임인 고병찬 목사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생산했다. 이후 해당 루머는 인터넷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됐고, 운정참존교회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 계속됐다.

 

국가 혼란 중에 다소 의도적으로 증폭된 '인포데믹'의 희생양이라는 것인데, 고병찬 목사는 단순히 교회 뿐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공격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고 목사는 이번 사태가 과거 '코로나 펜데믹' 당시 교회를 향해 벌어졌던 무차별한 공격과 오버랩되며, 이번에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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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목사는 "당시 운정참존교회는 코로나 환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지역에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예정설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운정참존교회는 거짓된 악플러들의 공세로 불안해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스로 교회폐쇄에 동참했다. 허나 오히려 운정참존교회가 코로나를 확산시켰다는 또다른 거짓을 생산했고, 결국 우리 교회는 이단사이비보다 못한 교회로 낙인 찍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허위사실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참고 인내했다. 허나 이번에 또다시 똑같은 수법으로 우리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 단지 용의자가 파주에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 교회 청년과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대한민국 헌법에는 집회결사, 종교, 표현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다. 우리 청년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을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악의적으로 퍼뜨리는 이들에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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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참존교회, 허위 악플러들 공격에 칼 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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