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 작년 12월 미 연방정부 승인 받아 미주법인 설립
  • 미 LA 산불 피해 현장 방문해 봉사 및 구호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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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솔나무(이사장 송솔나무)의 미주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그간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을 대상으로 지원 사역을 펼쳐왔던 솔나무는 이번 미주법인 설립을 통해 그 지경을 전 세계로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솔나무는 지난 21,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미주법인 창립예배를 드렸다. 솔나무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으로부터 법인등록을 허가받은데 이어, 12월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미주법인을 설립했다.

 

김영찬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 권준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와서 도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자기 사명을 감당하는 솔나무가 되기를 바란다""하나님의 계획에 귀히 쓰이는 솔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나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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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솔나무 이사장

 

송솔나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솔나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이제 미국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섬김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쟁과 빈곤, 재해와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전 세계의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솔나무 미주법인의 이사진으로 권준 목사와 원민태 변호사/회계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예배 후에는 미주법인의 첫 번째 후원 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솔나무는 최근 미국 LA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구호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솔나무 지도목사인 윤동현 목사(새에덴교회)"오래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솔나무의 선교적 실천이 법인설립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됐다""미주법인은 단순히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한 선교 구호의 통로가 될 것이다. 솔나무의 지경 확대를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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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솔나무, 미주법인 출범하고 전 세계로 지경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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